장기파업 책임물어 간부32명 직위해제..국민건강보험공단
이번 조치는 노조 집행부와 노조원에 대한 징계에 이은 것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8일 "조직을 무기력하게 관리해 공단운영의 위기상황을 초래했다"며 간부직원 32명을 직위해제했다고 밝혔다.
올 7월 공단 발족이후 처음 단행된 이번 직위해제에는 지역본부장 1명,지사장 19명,부장 12명 등이 포함돼 있다.
공단 관계자는 "특별감사를 실시해 권한을 포기했거나 무능력한 간부를 직위해제했다"고 말했다.
김도경 기자 infofes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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