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소폭 하락했다.

2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강세를 이어가면서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월말 물량에 밀리면서 소폭하락했다.

전장을 마감한 현재 미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일대비 0.7원 하락한 1,114.60을 보이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일의 상승세를 이어가면 상승 개장해 장중 1,116원까지 오름세를 보였다.

그러나 이후 원-달러는 월말 물량에 대한 압박감으로 하락세를 타기 시작해 장중 1,114.4까지 하락했다.

아직까지 본격적인 물량이 출회하지 않아 추후 업체들의 본격적인 물량이 나올때는 추가 하락도 가능할 전망이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