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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정보통신은 통신사업자의 통신망 운용관리, 인터넷 솔루션 및 통신시스템(SI)을 주력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또 네트워크 구축 및 NI 부분에서도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유망기업이다.

통신사업자 SI 부문의 경우 전원관리시스템과 가입전화설치관리시스템으로 구분하고 있다.

아울러 이 회사는 인터넷솔루션개발과 ATM을 이용한 고속네트워크 구축, 초고속통신망구축, 네트워크관리시스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한편 통신망운용보전시스템 등 통신시스템사업(SI)의 경우 95년부터 시장이 형성되기 시작한 것으로서 국내외적으로 솔루션과 경험을 갖춘 기업이 많지 않다.

반면 이 회사는 사업초기부터 기간통신사업자인 한국전기통신공사와 이 부분의 연구개발을 공동으로 진행, 최근들어 결실을 맺고 이를 매출로 연결시키고 있다.

<> 시장동향 =통신 네트워크는 지식 및 정보사회로의 전환에 필수 불가결한 인프라로서 특성을 갖는 산업이다.

이는 정보화시대의 선결 요소이자 기반특성를 갖는 부분으로서 인터넷의 급속한 확산 등으로 인해 방대한 데이터를 원활히 소통시키는 통신망 구축과 고속화하는 것이 국가경쟁력으로 부상할 만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따라서 정보사회의 인프라 구축은 초고속 통신망의 구축으로 집약되고 있다.

특히 통신시장의 성장과 함께 통신망운용보전시스템이나 네트워크관리시스템도 동반 성장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현재 통신망 관련 기반 소프트웨어의 국내시장규모는 99년말 현재 4천487억원에서 오는 2002년에는 8천987억원으로 매년 30% 이상의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소프트웨어의 비중이 점차 증가할 전망이며 통신망운용보전시스템분야는 다양한 통신서비스제공자의 등장으로 확대가 예상된다.

또 통신망을 이용한 소규모 개별 시설이나 장비들에 대한 집중화가 가능하므로 성장잠재력이 매우 크다.

<> 기술개발현황 =이 회사는 정보통신산업의 특성상 기술력향상에 많은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특히 이 회사 연구부분은 기술연구소 시스템통합 사업개발팀 전략사업개발팀 등으로 구분하고 있으며 서울대 카이스트 출신의 연구소장 최병홍 박사를 중심으로 33명의 인재를 연구인력으로 확보하고 있다.

이 회사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공동으로 비동기전송모드 관련 ALAX시스템 프로토타입 제작 및 구현에 성공하는 실적을 갖고 있다.

또 ALWAYS기반 분산멀티미디어시스템의 경우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하는 개가를 올리기도 했다.

네트워크관리시스템관련 연구실적은 PC통신망의 통합망 관리대상체 연동기능 및 메뉴관리 기능, A-COAM의 망관리 응용기능 및 운용자 인터페이스 등을 한국통신과 공동개발하는 성과를 올렸었다.

아울러 지능형 분산 에이전트기술인 멀티모달 인터페이스 기반 인터넷 정보검색시스템, 수치모델 병렬화 및 수치자료 표출 인터페이스통합 등이 있다.

또 VAN/DB 서비스관련 기술인 기후자료 관리시스템과 한국통신프리텔 SMS 개발 등 다량의 연구개발 성과를 올렸다.

이와 함께 인터넷 응용기술과 TIMS(가입전화설치관리시스템) ELITE(전원집중관리시스템) 등의 관련 기술을 개발하는 등 기술개발능력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 재무현황 =이 회사는 다양한 정보통신관련 시스템을 개발해 한국전자통신연구소 한국전산원 한국원자력연구소 연세의료원 및 대학 공공기관 기업체 등에 공급하고 있다.

매출액 달성에 필수적인 안정적인 거래처를 확보하고 있는 셈이다.

이 회사가 97년도에 달성한 매출액은 99억1천만원이다.

또 98년에는 89억원의 매출실적을 기록했고 지난 99년에는 전년대비 배에 달하는 152억원의 매출실적을 올렸다.

또 당기순이익에서도 97년 6천만원에서 99년에는 3억9천여만원을 달성하는 등 매년 성장율을 높혀가고 있다.

이 회사의 부채비율은 99년말 현재 265.8% 정도다.

올해에는 255억원 매출에 20억원의 당기순이익 달성이 목표다.

이 회사의 부채비율은 99년말 현재 265.8%를 2000년 6월말 현재 30% 수준으로 낮추었다.

한편 코스닥시장 상장을 통해 유입되는 자금으로 기술개발부분을 더욱 강화하고 아울러 무차입 경영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 장기비전 =이 회사는 전문 SI 역량의 강화 및 확대에 주력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ELITE 제품의 표준화 대량화를 꾀하고 통신기반기술을 이용한 신규 수요 창출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또 지속적인 개량 및 유지, 관리로 상시 매출체제 확립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울러 초고속통신망 구축을 위해 초고속 네트워크 솔루션 및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광통신 네트워크 솔루션, 신개발 초고속 솔루션업체와 장비업체 등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시장점유율을 높혀 간다는 전략이다.

초고속 인터넷 구축과 서비스도 적극 개발한다.

이밖에 NMS 솔루션 개발, 통신망유지 관리부분의 전문화에도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 회사는 서비스지향의 고가용성의 통신, 지능성의 에이전트,지능형 감시제어 기술과 초고속통신망 관리 기술을 최대한 반영할 수 있는 댁내, 사무실자동화시스템을 개발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