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가 이틀째 하락세를 보이며 지수 730선을 두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

25일 거래소 시장에서 원-달러는 전일 나스닥 4천선 붕괴에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약세 개장해 장중 720선을 위협하기도 했으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이 줄어드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종합주가지수는 10시 11분 현재 전일대비 8.68포인트 내린 지수 729.21 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순매도를 지속하고 있으나 매도폭이 다소 줄어들었고 기관과 개인은 매수 폭을 늘리고 있다.

10시 체결기준으로 외국인과 기관은 57억원과 73억원의 순매도를 보이고있고 개인은 151억원의 사자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의 낙폭이 많이 줄어들었는데 포항제철.한국전력.LG정보는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나 데이콤.한국통신은 소폭 하락세를 보이며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은행.비철금속.나무제품 등의 종목이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종금.기계.육상운수 등의 낙폭이 큰편이다.

특히 증소개별종목과 일부 관리종목이 강세를 보이며 눈길을 끌고 있다.

한푠 코스닥시장에서는 소폭 하락뒤 횡보세를 보이고 있는데, 10시10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2.43포인트 내린 지수 114.48을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