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차, 대만전동차 수주
한국철차 관계자는 "국내 업체가 일본과 유럽회사를 제치고 타이베이시 지하철용 전동차를 수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앞으로 타이베이시 지하철 추가물량과 향후 가오슝,타이중,신주 등지의 지하철용 물량을 감안할 때 지속적인 수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철차는 95년부터 97년까지 전동차 3백44량과 전후동력열차 4백량을 대만철도청에 납품한데 이어 지난해 12월 추가로 전동차 56량을 수주했었다.
< 조일훈 기자 jih@hankyung.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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