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능률협회인증원(KMA-QA.대표 박종화)은 한국능률협회가 지난 94년 설립한 ISO인증기관이다.

공명정대한 심사,고객감동 서비스,가치창조라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ISO9000/14000,QS9000은 물론 IQRS(국제품질등급평가시스템) 등 여러가지 인증심사를 하고 있다.

지난 96년 한국능률협회 품질인증센터에서 현재의 이름으로 상호를 변경했다.

올해 5월 현재 총 2천9백여건을 인증했다.

ISO9000 2천6백15건,ISO14000 1백52건,QS9000 1백32건,IQRS 5건 등이다.

능률협회인증원은 정보화경영체제 인증제도도 중시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정보화경영체제 표준화연구회"를 만들었다.

IMS심사원 양성과정을 개최하기도 했다.

현재 32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그린빌딩 인증사업을 시작했다.

이미 7개의 시범인증을 한 상태다.

5개 그룹 7개 분과위원회를 둬 심사와 검증의 전문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현재 48명의 심사원을 포함해 95명의 직원이 있다.

품질경영시스템에 대한 개량적 평가 시스템도 도입했다.

과학적 인증을 실시하고 있는 것.

해외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지난해 2월 인도지사를 설립했다.

인도네시아와 중국에도 지사설립을 추진중이다.

인도 11건,중국 6건,인도네시아 1건의 인증서를 발행했다.

독일의 TUV 등 외국의 인증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어 공동심사를 진행할 수 있는 발판도 마련했다.

박 종화 원장은 "인증기관은 기본적으로 경영이념과 철학을 중시해야 한다"며 "신뢰성 확보를 위해 심사원 자질확보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