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아웃졸업이 임박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주가는 19일 가격제한폭인 3백80원 올라 3천6백10원을 기록했다.

롯데백화점에 인수된다는 소문으로 주가가 최근 출렁출렁했으나 회사관계자는 "피인수설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기업재무구조가 개선돼 채권단에 제출할 워크아웃졸업 신청서를 작성하고 있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증권업계의 한 애널리스트는 "영업실적등에 대비해 주가가 저평가돼 있다"며 "워크아웃졸업 등이 결정되면 주가가 힘을 받을 것"으로 분석했다.

현재 주가는 지난해의 최고가 대비 20%의 낮은 수준이다.

워크아웃과 대형유통업체의 포항지역 진출등이 그동안 악재로 작용해왔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