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모니터 전문업체 아이엠알아이(대표 유완영)는 최근 자사의 브이존(V-Zone)시리즈가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선정된 제품은 조달청에서 직접 구매계약을 체결,각 수요기관에 공급하게 된다.

조달청은 또 선정된 제품의 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관보 및 조달청 홈페이지를 통해 해당 제품을 홍보를 하게 된다.

아이엠알아이는 지난 98년 북한에 모니터 생산공장을 세워 회로기판 조립사업을 하고 있는 업체다.

오는 7월에는 북한 공장에서 완제품 모니터를 생산,한국으로 들여올 계획이다.

최근에는 독일의 인그람마이크로사와 연간 50만대(1억달러)의 모니터 수출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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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근 기자 cho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