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쿼터(한국영화의 무상영제)를 지키기 위한 "스크린쿼터 수호천사단"이 발족됐다.

스크린쿼터 수호천사단은 지난 3일 연세대 노천극장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단장은 영화배우 안성기씨가 맡았고 부단장은 강수연씨가 새로 임명됐다.

"수호천사"는 영화배우와 일반인을 포함해 1만여명이 위촉됐다.

수호천사단은 앞으로 <>대중문화의 발전을 가로막는 규제와 억압에 반대하고 <>할리우드 독점에 반대하는 전세계 영화인과의 연대에 주력하는 한편 <>국민들과 함께 영상주권 수호를 위한 국민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임을 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