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부동산 뮤추얼' 시장 5년후에는...'30兆' .. 삼성경제硏 보고서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정부가 도입을 추진중인 리츠(REITs. 일명 부동산뮤추얼펀드)의 활성화 여부는 우량 부동산을 얼마나 확보하느냐에 달려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리츠가 새로운 투자형태로 자리잡을 경우 시장규모는 5-6년후 30조원 이상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삼성경제연구소는 1일 ''REITs 도입의 영향과 정책과제'' 보고서에서 이같이 발표했다.

    보고서는 새로운 투자대상을 찾는 부동자금이 풍부한 현실을 감안할 때 투자자들이 리츠시장으로 몰릴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지적했다.

    특히 수익률과 위험구조 측면에서 주식과 채권의 중간형태인데다 지분보유에 따른 자본이득도 겨냥할 수 있어 안정적인 배당수입을 원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투자상품이라고 분석했다.

    우량 부동산을 확보하고 리츠가 새로운 투자 패러다임으로 성장한다면 리츠시장 규모는 30조원 이상으로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리츠의 활용이 유망한 분야는 안정적인 수입이 가능한 상업용 부동산 부문이 꼽혔다.

    보고서는 리츠산업이 활성화되면 단기적으로는 일부 부동산 가격의 상승을 유발하겠지만 장기적으로는 부동산 가격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부동산산업의 주체는 부동산소유자 건설업체 금융기관에서 리츠 지분투자자 자산운용회사 등으로 변화할 것으로 예측했다.

    자본시장은 리츠시장 활성화로 장기채시장 규모의 확대, 부동산시장과 자본시장의 동조화, 배당 위주의 투자형태 정착 등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됐다.

    보고서는 정책당국이 자산운용회사의 요건을 강화하고 기업공시제도를 엄격히 적용해 투자자 보호에 유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최소 보유기간을 설정, 단기매매를 제한하고 투기 방지를 위해 연차별 최소수익률 요건을 지정할 것 등을 정책과제로 제시했다.

    박해영 기자 bono@ked.co.kr

    ---------------------------------------------------------------

    [ 용어설명 - ''리츠(REITs)란'' ]

    리츠(Real Estate Investment Trusts)는 부동산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뮤추얼 펀드.

    투자자들로부터 금전을 위탁받아 부동산 또는 부동산 관련대출에 투자한뒤 수익을 투자자들에게 배당하는 회사 또는 투자신탁을 말한다.

    리츠의 지분은 부동산 증권화 상품으로 대부분 증권거래소에 상장돼 있어 기존 신탁 등에 비해 환금성이 높다.

    미국에서는 1960년대 제도화됐으며 현재 영국 독일 호주 일본 등에서 상장 부동산 펀드가 운용중이다.

    ADVERTISEMENT

    1. 1

      루비오 美국무 "다음주 덴마크와 그린란드 문제 논의"

      베네수엘라에 이어 트럼프의 다음 타겟이 그린란드가 될 수 있다는 유럽의 불안감이 깊어지고 있다. 군사적 대안을 포함한다는 언급에, 마르코 루비오 미국무장관은 7일(현지시간) "다음주에 덴마크와 그린란드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유럽 증시는 7일 불안감이 커지면서 광범위한 스톡스600은 지수가 0.2% 하락했다. 덴마크가 그린란드 방어를 위해 방위비를 투입한다는 소식에 유럽 방산주는 상승세를 보였다. 마르코 루비오 미국무장관은 이 날 "다음 주에 덴마크 관계자들과 그린란드 문제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루비오 장관의 발언은 트럼프 행정부가 덴마크의 자치령인 그린란드를 장악하겠다는 수위를 높이는 가운데 나왔다.하루 전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대통령과 참모진이 그린란드를 획득하기 위해 “미군 동원을 포함한 다양한 선택지를 검토중”이라고 밝히면서 그린란드의 위기감이 고조됐다.6일 저녁 트로엘스 룬드 포울센 덴마크 국방부 장관 겸 부총리는 ”우리가 처한 심각한 안보 상황을 고려하여 그린란드 재무장에 880억 덴마크 크로네(약 20조원)를 지출할 것”이라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베네수엘라에 군사 개입을 단행한 직후인 4일 기자들에게 “국가 안보 측면에서 그린란드는 우리에게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의 발언은 유럽 전역을 경악하게 했다. 미국은 이미 그린란드에 주둔하고 있다. 그린란드 북서부 배핀만 근방에 과거 툴레 공군 기지였던 피투픽 우주 기지를 갖고 있다. 이 기지는 활주로를 갖추고 있고 현재 약 150명의 미군 병력이 상주하고 있다. 냉전 시대의 약 6,000명에서 미국은 주둔병

    2. 2

      美정부 "베네수엘라 석유 미국에 무기한 들여올 것"

      미국 정부는 베네수엘라가 제재 대상 석유를 미국에 무기한 수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한 백악관 소식통은 베네수엘라 석유 판매 수익금의 베네수엘라 송금 여부는 미국 정부 재량이라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크리스 라이트 미국 에너지부 장관은 이 날 마이애미에서 골드만 삭스가 주최한 컨퍼런스에서 “베네수엘라에서 생산된 원유를 시장에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선 현재 비축된 원유를 판매하고, 앞으로 무기한으로 베네수엘라에서 생산된 원유를 시장에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백악관 소식통은 트럼프가 밝힌 미국에 들어올 베네수엘라 원유 3천만~5천만 배럴은 1차 물량일 뿐이며 선적이 무기한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소식통은 또 베네수엘라 석유 판매 수익금은 미국이 관리하는 계좌로 입금될 예정이며 베네수엘라에 송금될지 여부도 미국의 재량에 달려 있다고 언급했다. 트럼프는 소셜 미디어 게시물에서 ”그 돈은 미국 대통령인 내가 관리해 베네수엘라와 미국의 국민에게 이익이 되도록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하루 전 베네수엘라의 원유 저장 선박들이 미국내 수입항에 직접 운송할 것이라고 밝혔다.OPEC 창립 회원국인 베네수엘라는 세계 최대 규모의 원유 매장량을 보유하고 있다. 에너지 컨설팅 회사인 케이플러의 자료에 따르면, 베네수엘라의 일일 생산량은 약 80만 배럴에 불과하다. 미국은 현재 하루 약 1,380만 배럴을 생산하고 있다.그간 베네수엘라의 석유 수출량 대부분은 중국으로 선적됐다. 과거 중국으로 향하던 제재 대상 석유가 이제 미국으로 온다는 뜻이다.&n

    3. 3

      미국 11월 구인 공고도 1년 만에 최저

      미국의 11월 구인 공고가 예상보다 더 감소하면서 1년여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7일(현지시간) 미국 노동통계국은 11월 구인 및 이직률 조사(JOLTS)보고서에서 11월말 기준 구인공고수가 10월의 하향 조정된 745만개에서 30만3천건 감소한 715만개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블룸버그와 로이터 등이 경제학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평균값인 약 760만개의 예상치보다 적다. 로이터에 따르면, 경제학자들은 3분기 경제성장률이 견조했음에도 기업들이 관세의 불확실성 등 환경적 요인으로 신규 채용을 꺼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고용없는 경기 확장이라는 것이다.  또 일부 기업들이 특정 직무에 인공지능(AI)를 도입하는 것도 노동력 수요를 줄이고 있다. 공석 감소와 채용 둔화는 기업들의 대량 해고도 없지만, 신규 채용도 안하면서 고용 시장이 계속해서 약화되고 있음을 나타냈다. 구인 공고 감소는 특히 레저 및 숙박업, 의료 및 사회복지, 운송 및 창고업 분야에서 두드러졌다. 신규 채용 건수는 2024년 중반 이후 최저 수준으로 감소했으며, 해고 또한 줄어들었다.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