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생산업체로 코스닥 등록기업인 정문정보는 멀티미디어사업에 본격 진출키로 하고 우선 디지털 홈시네마 사업을 시작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오상수 정문정보 총괄부사장은 이날 "액정비전,DVD플레이어,극장식 스피커시스템,오디오케이블,VTR 등을 연결해 가정에서 극장에 온듯한 느낌으로 영화를 볼 수 있는 디지털 홈시네마 시스템을 22일부터 판매키로 하고 마케팅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오 부사장은 또 "올 1.4분기 매출액은 2백3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백47% 늘어났으며 경상이익도 1백64% 증가한 17억원을 달성하는 등 영업실적이 대폭 개선됐다"고 말했다.

박기호 기자 khpark@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