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상장사 스톡옵션 첫 무효訴 .. 국민銀 前이사, 법적문제 제기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상장회사의 스톡옵션(주식매입선택권) 부여에 대해 처음으로 법적인 문제가 제기됐다.

    국민은행의 전임 비상임이사인 김강태씨는 국민은행이 지난 3월18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스톡옵션 부여와 임원보수한도 증액을 결의한데 대한 무효확인 소송을 19일 서울지방법원에 냈다.

    김씨는 소장에서 "주주들의 토론과 의결권 행사를 통해 신중히 결정돼야 하는데도 국민은행은 임원들과 정부측 주주만 참석한 가운데 임원보수한도를 15억원에서 30억원으로 증액하고 신임행장을 포함한 전 임원에게 모두 39만5천주의 스톡옵션을 부여하는 결의를 했다"며 무효를 주장했다.

    김씨는 이번 스톡옵션 부여결의는 시기가 부당하고 대상이나 기준도 불합리해 증권거래법에 정해진 스톡옵션 부여요건을 위반하는 한편 상법에 정해진 이사의 충실의무에도 반하는 무효의 결의에 해당한다고 강조했다.

    김씨는 국민은행의 경우 임원들의 경영실적과는 관계없이 은행주에 대한 전반적인 저평가를 기화로 해 향후 주가상승에 따른 이익을 경영진 전원에게 제공하고 상대적으로 주주들의 이익을 박탈하는 결의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

    김씨는 스톡옵션을 부여한 주총 당시 국민은행의 주가는 1만2천7백원으로 최근 2백50일 최고가인 2만6천3백50원에서 50%이상 하락한 상황이었다고 덧붙였다.

    박성완 기자 psw@ked.co.kr

    ADVERTISEMENT

    1. 1

      홍춘욱 "AI株 버블권 진입…소수만 살아남는다" [한경 트렌드쇼]

      "인공지능(AI) 주식 일부는 거품 영역에 들어온 만큼 투자에 유의해야 합니다."홍춘욱 프리즘투자자문 대표(사진)는 오는 21일 개최 예정인 '2026 한경닷컴 신년 트렌드쇼'를 앞두고 최근 진행한 인...

    2. 2

      '살 빼는 약' 대신 베팅했더니…'주가 40% 폭등' 개미들 초대박

      비만 치료제에 쏠렸던 투자자의 시선이 글로벌 빅파마(대형 제약회사)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약값 규제와 관세 압박이 완화되고, 면역·항암 등 기존 주력 치료 분야 신약이 성...

    3. 3

      유엔 안보리, 오는 12일 우크라 관련 긴급회의 개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다음 주 긴급회의를 열고 우크라이나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10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우크라이나가 요청했으며 프랑스와 라트비아, 덴마크, 그리스, 라이베리아, 영국 등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