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살아보고 마음에 들면 사세요"

전원주택업체인 월드훼미리는 포천군 일동면 온천타운에 짓고 있는 청솔전원타운을 선시공 후분양 방식으로 공급하고 있다.

이 회사는 수요자들이 원할 경우 완공된 주택에 한해 3박4일씩 거주해보고 계약할 수 있게 했다.

4천1백여평의 부지에 13가구 규모로 조성된이 청솔타운은 지난달까지 3가구를 지어 2가구를 분양했다.

나머지 10가구에 대해서도 수요자들의 요구사항대로 지어주는 "맞춤형 주택"이나 완공후 판매하는 "후분양 방식"을 병행할 예정이다.

평당 건축비는 목조주택이 2백50만~3백만원,통나무주택이 2백80만~3백만원선이다.

황토로 시공할 경우 평당 1백80만원이다.

가구당 1백30~2백95평씩 분할해 분양한다.

단지내에 전용 인터넷사이트를 구축해 재택근무가 가능토록 했다.

인근에 온천시설과 골프장이 가까워 레저생활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서울까지는 차로 1시간30분 거리여서 출퇴근엔 어려움이 있다.

인터넷을 통해 집 구조를 미리 살펴볼 수도 있다.

(www.worldfamily.co.kr).

*(02)3431-4250

박영신 기자 yspark@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