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오는 3일부터 전국 회원농협에서 통장하나로 예금, 대출, 전자금융을 이용할 수 있는 "종합통장 2000"을 판매한다.

이 통장은 보통, 자립, 자유저축, 기업자유예탁금중 하나를 선택해 기본계좌로 개설하고 가족이나 본인명의의 정기예금이나 적금을 연결계좌로 들 수 있다.

자동대출기능을 부여해 정기예금 등 연결계좌예금액에 따라 대출가능금액이 자동으로 증감되며 마이너스 대출형태로 통장에 표시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인터넷 PC 텔레뱅킹 등 전자금융을 이용해 농협 영업점간에 거래할땐 수수료를 면제받고 국민PC 구입자금을 대출받을 경우 금리를 우대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의 대출 약정기간은 1년이다.

1년단위로 연장이 가능하며 대출한도는 1억원이다.

박성완 기자 psw@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