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21일부터 파리바게뜨,배스킨라빈스,던킨도너츠 매장에서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마일리지카드가 등장한다.

파리크라상과 비알코리아는 이들 3개 체인 매장에서 일정액 이상어치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마일리지 점수를 부여,보너스나 할인혜택을 주는 공동 마일리지카드를 발급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공동 마일리지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매장은 파리바게뜨 8백여개,배스킨라빈스 460여개 던킨도너츠는 170여개등 전국에서 1천400여개이다.

파리바게뜨는 현재 자체적으로 제품 구매액의 5%를 적립시켜 1만원이상 되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 적립제를 실시하고 있고,배스킨라빈스는 아이스크림을 구매할 때마다 스탬프를 받아 단계별로 보너스를 얻을 수 있는 시티원더풀카드제를 시행하고 있다.

이들 점포는 공동 마일리지카드 발급과 함께 가족여행권및 노트북 등을 경품으로 내걸고 판촉행사를 벌이는 한편 구매고객중 신청자에 한해 구입액의 10%를 불우이웃 돕기나 환경운동 지원금 등으로 적립하는 사회참여 행사를 계획중이다.

김상철 기자 cheol@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