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은 3백31억달러로 전자산업 무역수지에서만 2백억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산자부는 지난해 전자산업 수출이 전체 수출(1천4백37억달러)에서 차지한 비중은 37%로 98년의 30%보다 크게 늘면서 제1의 수출산업으로 정착했다고 밝혔다.
수출액을 기준으로 볼때 섬유제품(1백70억달러)의 3.1배,자동차(1백11억달러)의 4.7배,철강제품(69억달러)의 7.7배에 달한다.
수출 호조를 보인 품목은 반도체 LCD 모니터 PC 휴대폰 무선통신부품 브라운관 컬러TV 등이다.
특히 휴대폰 LCD PC 등의 정보기술(IT)분야 제품 수출은 98년에 비해 1백% 넘는 성장세를 보였다.
반면 수입은 컴퓨터 휴대폰 등에서 사용되는 비메모리반도체와 컴퓨터및 무선통신부품 등에서 큰 증가세를 나타냈다.
김수언 기자 sookim@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