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룸살롱/단란주점만 경기회복? .. 지난해 개업 50% 늘어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경기회복에 힘입어 룸살롱 단란주점 등 유흥업소 개업이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20일 국세청이 내놓은 ''1999년 현금 수입업소 개업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룸살롱 단란주점 관광음식점 바 극장식식당 요정 카바레 등 주점업종으로
    개업한 사람은 4만6천5백36명으로 1998년 3만1천16명에 비해 50% 가량
    늘었다.

    룸살롱의 경우 1998년에는 2천16명이 개업했지만 작년엔 두배가 넘는
    4천2백75명이 사업을 시작했다.

    단란주점은 8천8백8명에서 39% 늘어난 1만2천2백46명이었다.

    바와 극장식식당은 1천8백48명에서 80% 증가한 3천3백29명이었다.

    요정은 1백43명에서 2백50명으로, 호프집과 소주방은 7천7백67명에서
    1만3천7백93명으로 각각 증가했다.

    음식점과 숙박업소 창업도 많이 늘었다.

    음식점은 1998년 9만8천6백32명에서 작년 12만5천3백95명으로, 숙박업소는
    4천4백40명에서 5천4백87명으로 각각 27.1%와 23.5%의 증가율을 보였다.

    국세청 관계자는 주점업 개업자가 이처럼 크게 늘어난 데 대해
    "경기회복과 증시활황으로 소비향락 풍조가 번졌기 때문"이라면서 "97년
    외환위기 이후 직장을 떠난 사람들이 창업이 손쉬운 이 업종에 몰렸다는
    것도 한 요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김인식 기자 sskiss@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21일자 ).

    ADVERTISEMENT

    1. 1

      15시간 마라톤 재판 내내 자리 지킨 尹…구형 입도 못뗀 특검

      9일 종결을 예정하고 열린 윤석열 전 대통령 등 12·3 비상계엄 주요 가담자의 내란 혐의 사건 공판이 15시간 가까이 진행된 끝에 마무리되지 못한 채로 종료됐다. 사건을 심리 중인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

    2. 2

      오세훈 살해 협박 20대, 선처해줬더니…또 테러 글 올렸다

      지난해 오세훈 서울시장 살해 협박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가 오 시장의 선처로 풀려난 20대가 또다시 테러 글을 인터넷에 올려 경찰에 입건됐다.경기 화성동탄경찰서는 공중협박 혐의로 2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

    3. 3

      직원 극단적선택 몰고 간 점주…무려 10년 '가스라이팅·폭행'

      직원을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개인적 심부름과 근무 강요 등으로 괴롭힌 40대 휴대전화 대리점주가 구속기소 됐다. 해당 점주가 직원을 괴롭힌 기간은 무려 10년에 이른다.광주지검 목포지청은 상습상해 및 근로기준법 위반,...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