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컨설팅 전문회사 한국벤처(대표 이상업)는 예비창업자와 이들을 돕는
지원자 및 투자자를 연결시켜 줄 한국창업협회(가칭)를 설립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한국벤처는 이를 위해 예비모임을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한국벤처 사무실
에서 개최했다.

이 모임에 창업을 지원하려는 중소.벤처기업인, 대구대 오종찬 교수, 아주대
조병주 교수, 예비창업자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한국창업협회가 정식 발족되면 예비창업자와 이들을 지원하려는 중소.벤처
기업가 투자자 교수 등이 회원으로 참여해 창업아이디어와 아이템 발굴,
사업성 평가와 관리, 사업계획서 작성, 마케팅 네트워크 구성 등 창업에 관한
지식과 정보를 교환하게 된다.

이상업 사장은 "한국창업협회를 사단법인으로 만들기 위해 중소기업청에서
사단법인 인가를 받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02)782-3105

< 장경영 기자 longrun@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1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