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직한 사회 (Honest Society)

정직한 사람이 밝은 사회를 만든다.

서로 신뢰하면서 마음을 열고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는 사회는 건강하다.

정직은 믿음의 또다른 이름이다.

가족간에 솔직하고 이웃끼리 숨길 게 없어야 진정한 공동체문화가 완성된다.

앞으로는 정치와 경제 문화도 더 투명해져야 한다.

정직은 가장 행복한 순간의 사람 표정과 닮았다고 한다.

그런 표정들이 많아야 향기롭고 미래지향적인 세상이 펼쳐진다.

21세기 사회의 성숙도는 수준높은 "시민 의식"에 의해 결정될 것이다.

그것은 인간에 대한 믿음에서 싹튼다.

남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갖자.

모두가 정직의 미덕을 갖출 때 예측가능한 미래도 온다.

바르고(정) 곧은(직) 심성은 하늘을 떠받치는 나무와 같다.

늘 푸른 믿음으로 "정직한 사회"의 숲을 만들고 가꿔 나가자.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