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기능올림픽 입상자도 체육올림픽 입상자수준 연금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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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마다 열리는 국제기능올림픽에서 입상한 기능인도 체육 올림픽
입상자와 같은 수준의 연금과 상금을 받게 될 전망이다.
노동부는 27일 기능인 장려 차원에서 기능올림픽대회 입상자들에
대한 처우개선방안을 마련키로 했다고 밝혔다.
노동부는 현재 기능올림픽 입상자가 받는 연금이 체육연금의 47~77%
수준에 불과한 점을 감안,이를 단계적으로 같은 수준까지 끌어올리기로
했다.
이를 위해 연간 지급액이 5억7천여만원 수준인 기능장려금을 9억~10억원
가량으로 늘릴 방침이다.
또 기능올림픽수상자나 우수기능인에 선정된 사람이 창업을 원할
경우 싼 이자로 지원금을 빌려주기로 했다.
우수기능인을 배출한 사업장에도 세제혜택과 행.재정적 지원을 하는
방안을 마련,기업들이 기능인 양성에 적극 나서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기능올림픽 입상자의 경우 메달별로 상금(일시금) 4백만~1천2백만원과
매년 1백10만~2백만원의 기능장려금을 받는 반면 올림픽 메달 수상자는
메달별로 매년 2백40만~1천80만원의 체육연금을 평생동안 받고 있다.
이건호 기자 leekh@ked.co.kr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28일자 ).
입상자와 같은 수준의 연금과 상금을 받게 될 전망이다.
노동부는 27일 기능인 장려 차원에서 기능올림픽대회 입상자들에
대한 처우개선방안을 마련키로 했다고 밝혔다.
노동부는 현재 기능올림픽 입상자가 받는 연금이 체육연금의 47~77%
수준에 불과한 점을 감안,이를 단계적으로 같은 수준까지 끌어올리기로
했다.
이를 위해 연간 지급액이 5억7천여만원 수준인 기능장려금을 9억~10억원
가량으로 늘릴 방침이다.
또 기능올림픽수상자나 우수기능인에 선정된 사람이 창업을 원할
경우 싼 이자로 지원금을 빌려주기로 했다.
우수기능인을 배출한 사업장에도 세제혜택과 행.재정적 지원을 하는
방안을 마련,기업들이 기능인 양성에 적극 나서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기능올림픽 입상자의 경우 메달별로 상금(일시금) 4백만~1천2백만원과
매년 1백10만~2백만원의 기능장려금을 받는 반면 올림픽 메달 수상자는
메달별로 매년 2백40만~1천80만원의 체육연금을 평생동안 받고 있다.
이건호 기자 leekh@ked.co.kr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2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