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콜"로 유명한 삼성전자 무선사업부(대표 이기태 부사장)는 국내
이동통신 단말기 제조업체의 선두주자다.

생산현장을 중심으로 IE(생산혁신) VE(가치혁신) TPM(전사적생산보전운동)
등의 현장 개선 기법을 활용해 체계적인 생산혁신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제조 부문에서 원가를 줄이기 위해 "MPI 50(대당 제조가공비
절감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디지털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을
구축해 정보활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스템간 연계를 활발히 하고 있다.

지난해 단말기 생산량은 7백40만대.

생산혁신활동을 통해 지난해보다 인원과 설비를 약 30%정도만 추가로
투입했는데도 올 예상 생산량은 1천6백40만대로 두배 이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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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2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