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중순이후 인텔이 CPU(펜티엄III)의 가격을 인하해 성수기를 맞은 용산
상가에서 컴퓨터 판매가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최근 용산상가에서는 중저가 모니터 공급이 넘쳐 가격이 떨어지고 있다.

컴퓨터 핵심부품인 메모리는 당분간 계속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드디스크(HDD)는 IBM이 20GB이상의 대용량 제품을 선보였으나 다른
제조업체들은 신제품을 내놓지 않고 있다.

연말까지는 HDD의 공급이 부족해 현재 가격을 유지하거나 다소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 자료:인터넷 용산쇼핑 (02)703-3130(ys.proline.co.kr)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2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