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고지신] '승리의 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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百戰百勝, 非善之善者也.
백전백승 비선지선자야
不戰而屈人之兵, 善之善者也.
부전이굴인지병 선지선자야
백번 싸워 백번 이기는 것이 가장 잘 한 것은 아니다.
싸우지 않고서도 적을 굴복시키는 것이 가장 잘 하는 것이다.
-----------------------------------------------------------------------
병법서로 통하는 손자 모공에 있는 말이다.
전쟁은 이기기 위해 시작하는 것이고, 훈련을 강화하고 장비를 보강하는
것은 싸움이 벌어지면 지지않기 위해서이다.
전쟁이 벌어지면 이기고 지는 것이 판가름나게 마련이다.
이긴 쪽은 승리를 노래하며 기뻐하고 진 쪽은 울음을 삼키고 분통해 한다.
그러나 전쟁에서 이기기 위해 투입한 병력이나 장비의 손실에 비해 얻은
것이 적다면 승리는 무의미한 것이 되고 만다.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은 군사행동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고 국정운영
외교활동 기업경영 운동시합 전반에 적용될 수 있는 전략이다.
< 이병한 서울대 명예교수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17일자 ).
백전백승 비선지선자야
不戰而屈人之兵, 善之善者也.
부전이굴인지병 선지선자야
백번 싸워 백번 이기는 것이 가장 잘 한 것은 아니다.
싸우지 않고서도 적을 굴복시키는 것이 가장 잘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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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법서로 통하는 손자 모공에 있는 말이다.
전쟁은 이기기 위해 시작하는 것이고, 훈련을 강화하고 장비를 보강하는
것은 싸움이 벌어지면 지지않기 위해서이다.
전쟁이 벌어지면 이기고 지는 것이 판가름나게 마련이다.
이긴 쪽은 승리를 노래하며 기뻐하고 진 쪽은 울음을 삼키고 분통해 한다.
그러나 전쟁에서 이기기 위해 투입한 병력이나 장비의 손실에 비해 얻은
것이 적다면 승리는 무의미한 것이 되고 만다.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은 군사행동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고 국정운영
외교활동 기업경영 운동시합 전반에 적용될 수 있는 전략이다.
< 이병한 서울대 명예교수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1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