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 성장기업 전략 : (월드 TOP) '켈로그'..세계시장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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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로그는 전 세계 시리얼 시장의 40%를 차지하고 있는 세계 최대의 시리얼
기업이다.
1906년 천연 옥수수를 원료로 콘 푸레이크를 만들기 시작한 시리얼 업계의
원조다.
현재 22개국에 35개의 공장을 가동하며 1백60개국에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전 세계를 통틀어 가장 잘 팔리는 15개 시리얼 제품 중 12개가 켈로그
제품이다.
켈로그의 경영 이념은 "최고의 품질"과 "고객 만족" 두 가지.
창업주 윌리엄 켈로그가 내세운 "더욱 건강한 세상을 위해 최상의 제품을
만드는 헌신적인 사람들의 회사"라는 모토를 따랐다.
시리얼의 주원료인 천연 곡물은 켈로그에서 실시하는 엄격한 품질 검사를
통과해야 한다.
공정과정에서 동물성 지방은 쓰지 않으며 각종 비타민 미네랄 섬유질 성분을
강화시켜 풍부한 영양이 들어갈 수 있도록 한다는 것.
품질관리부는 <>원료 선정에서 <>찌꺼기 <>건조 <>푸레이크 압착 <>굽기
<>영양소 강화 <>포장 <>출고에 이르는 각 공정 과정에서 시리얼의 향 질감
순도 영양성분 등을 꼼꼼하게 분석한다.
전 세계 시장에서 무작위로 켈로그 제품을 가져와 품질 검사를 실시하는 등
최고의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켈로그는 전 세계 다양한 고객들의 취향을 만족시키기 위해 해외에 진출할
때마다 현지인의 입맛에 맞는 제품을 생산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한국 시장의 경우 쌀을 주식으로 하는 한국 사람들의 식성에 맞게 "현미
푸레이크"를 개발해 국내 소비자들의 입맛에 부응했다.
인도에선 인도인들의 입맛에 맞도록 "바스티마"라는 인도산 쌀로 만든
시리얼을 선보였다.
켈로그는 단순히 제품을 생산하는 데 그치지 않고 다양한 영양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균형잡힌 식사와 건강에 관한 소비자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다.
각종 영양 정보를 제공하고 심포지엄 개최나 건강 관련 비디오를 만들어
중요한 영양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
켈로그 본사가 있는 미국 미시간주 베틀 크릭에선 "윌리엄 켈로그 신 영양
연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 학계에서 전문적인 영양 연구에 힘쓸 수 있도록 지원하며 여러 전문
단체와 공동으로 건강 및 영양과 관련된 세미나를 주최하고 있다.
켈로그의 지난해 매출은 약 67억달러.
하지만 파이낸셜 월드지가 평가한 켈로그의 브랜드 가치는 무려
1백14억달러에 달한다.
이 브랜드 가치는 전 산업을 통틀어 말보로 코카콜라 맥도널드 등에 이어
세계 7위로 평가되고 있다.
< 이방실 기자 smile@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16일자 ).
기업이다.
1906년 천연 옥수수를 원료로 콘 푸레이크를 만들기 시작한 시리얼 업계의
원조다.
현재 22개국에 35개의 공장을 가동하며 1백60개국에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전 세계를 통틀어 가장 잘 팔리는 15개 시리얼 제품 중 12개가 켈로그
제품이다.
켈로그의 경영 이념은 "최고의 품질"과 "고객 만족" 두 가지.
창업주 윌리엄 켈로그가 내세운 "더욱 건강한 세상을 위해 최상의 제품을
만드는 헌신적인 사람들의 회사"라는 모토를 따랐다.
시리얼의 주원료인 천연 곡물은 켈로그에서 실시하는 엄격한 품질 검사를
통과해야 한다.
공정과정에서 동물성 지방은 쓰지 않으며 각종 비타민 미네랄 섬유질 성분을
강화시켜 풍부한 영양이 들어갈 수 있도록 한다는 것.
품질관리부는 <>원료 선정에서 <>찌꺼기 <>건조 <>푸레이크 압착 <>굽기
<>영양소 강화 <>포장 <>출고에 이르는 각 공정 과정에서 시리얼의 향 질감
순도 영양성분 등을 꼼꼼하게 분석한다.
전 세계 시장에서 무작위로 켈로그 제품을 가져와 품질 검사를 실시하는 등
최고의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켈로그는 전 세계 다양한 고객들의 취향을 만족시키기 위해 해외에 진출할
때마다 현지인의 입맛에 맞는 제품을 생산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한국 시장의 경우 쌀을 주식으로 하는 한국 사람들의 식성에 맞게 "현미
푸레이크"를 개발해 국내 소비자들의 입맛에 부응했다.
인도에선 인도인들의 입맛에 맞도록 "바스티마"라는 인도산 쌀로 만든
시리얼을 선보였다.
켈로그는 단순히 제품을 생산하는 데 그치지 않고 다양한 영양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균형잡힌 식사와 건강에 관한 소비자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다.
각종 영양 정보를 제공하고 심포지엄 개최나 건강 관련 비디오를 만들어
중요한 영양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
켈로그 본사가 있는 미국 미시간주 베틀 크릭에선 "윌리엄 켈로그 신 영양
연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 학계에서 전문적인 영양 연구에 힘쓸 수 있도록 지원하며 여러 전문
단체와 공동으로 건강 및 영양과 관련된 세미나를 주최하고 있다.
켈로그의 지난해 매출은 약 67억달러.
하지만 파이낸셜 월드지가 평가한 켈로그의 브랜드 가치는 무려
1백14억달러에 달한다.
이 브랜드 가치는 전 산업을 통틀어 말보로 코카콜라 맥도널드 등에 이어
세계 7위로 평가되고 있다.
< 이방실 기자 smile@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1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