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에세이] 지식경영..남정우 <한솔구조조정위원회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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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우 < 한솔구조조정위원회 사장 jwnam@hansol.co.kr >
요즘 우리사회 키워드의 하나로 "지식경영"이 떠오르고 있다.
경영학 차원에서 보면 지식경영은 새삼스러운 기법은 아니다.
앨빈 토플러 같은 미래학자들은 오래전부터 산업혁명 이후 인류사회를
변모시킬 또다른 힘으로 지식혁명을 이야기해 왔다.
지식(Knowledge)이란 낱말에 시선이 쏠리는 이유는 정보화사회에서 새로운
부가가치와 경쟁력을 창출하는 수단으로 꼽히고 있어서다.
"지식경영"이 본격화한 것은 기업이나 사회의 정보화 인프라 구축과 무관치
않은 것 같다.
과거에는 갖고 있는 정보를 공유하고 또 지식을 바탕으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기가 어려웠다.
그러나 요즘은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한번에 검색하고 함께 나눔으로써
조직과 개인 차원에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그런 메커니즘을 대표하는 사례가 바로 사내 인트라넷과 인터넷이다.
기업 최고경영자의 입장에서 생각하면 지식경영의 실천은 말처럼 쉽지는
않다.
지식경영을 이룩하려면 먼저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
조직의 문화와 제도도 개선해야 한다.
무엇보다 지식경영의 주체인 인재를 양성하고 지식화시키는 일이 중요하다.
필자가 몸담고 있는 회사는 오래 전부터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지식경영이
무엇인지를 알려왔다.
전문가들의 강의나 외부강사 초청 등 다양한 형태로 지식경영의 중요성을
일깨워 왔다.
사내에 인트라넷을 깔아 지식 공유 시스템을 갖췄다.
지식경영으로 회사 발전에 기여한 직원들을 포상하는 등 경영전반에 걸쳐
지식경영을 실천해 오고 있다.
지식은 전혀 색다른 것을 아는 게 아니다.
없는 것을 만들어 내는 창조는 더더욱 아니다.
자기가 알고 있는 방법에 새로운 개선점을 접목시켜 기존 방식보다 앞선
경쟁력과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바로 지식의 요체다.
지금 우리기업들은 정보통신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한창이다.
따라서 지식경영을 조금 더 내재화시키고 이를 통해 새로운 경쟁력을
창출하도록 힘써야 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15일자 ).
요즘 우리사회 키워드의 하나로 "지식경영"이 떠오르고 있다.
경영학 차원에서 보면 지식경영은 새삼스러운 기법은 아니다.
앨빈 토플러 같은 미래학자들은 오래전부터 산업혁명 이후 인류사회를
변모시킬 또다른 힘으로 지식혁명을 이야기해 왔다.
지식(Knowledge)이란 낱말에 시선이 쏠리는 이유는 정보화사회에서 새로운
부가가치와 경쟁력을 창출하는 수단으로 꼽히고 있어서다.
"지식경영"이 본격화한 것은 기업이나 사회의 정보화 인프라 구축과 무관치
않은 것 같다.
과거에는 갖고 있는 정보를 공유하고 또 지식을 바탕으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기가 어려웠다.
그러나 요즘은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한번에 검색하고 함께 나눔으로써
조직과 개인 차원에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그런 메커니즘을 대표하는 사례가 바로 사내 인트라넷과 인터넷이다.
기업 최고경영자의 입장에서 생각하면 지식경영의 실천은 말처럼 쉽지는
않다.
지식경영을 이룩하려면 먼저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
조직의 문화와 제도도 개선해야 한다.
무엇보다 지식경영의 주체인 인재를 양성하고 지식화시키는 일이 중요하다.
필자가 몸담고 있는 회사는 오래 전부터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지식경영이
무엇인지를 알려왔다.
전문가들의 강의나 외부강사 초청 등 다양한 형태로 지식경영의 중요성을
일깨워 왔다.
사내에 인트라넷을 깔아 지식 공유 시스템을 갖췄다.
지식경영으로 회사 발전에 기여한 직원들을 포상하는 등 경영전반에 걸쳐
지식경영을 실천해 오고 있다.
지식은 전혀 색다른 것을 아는 게 아니다.
없는 것을 만들어 내는 창조는 더더욱 아니다.
자기가 알고 있는 방법에 새로운 개선점을 접목시켜 기존 방식보다 앞선
경쟁력과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바로 지식의 요체다.
지금 우리기업들은 정보통신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한창이다.
따라서 지식경영을 조금 더 내재화시키고 이를 통해 새로운 경쟁력을
창출하도록 힘써야 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1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