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주가지수 선물12월물은 전날보다 1.10포인트가 떨어진 124.50에
마감됐다.

선물만기일을 앞두고 부담감이 작용한데다 현물시장에서 외국인이
순매도로 돌아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거래량은 5만1천계약대였다.

미결제약정은 전날보다 4천88계약이 줄어든 4만계약이었다.

시장베이시스는 플러스 0.65포인트로 마감됐다.

12월물과 3월물의 가격차이인 스프레드는 2.50포인트를 기록했다.

선물시장 관계자들은 스프레드가 2.5~3.0포인트를 유지하면 롤오버가
활발히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외국인은 신규로 2백68계약을 순매도했다.

전환매로는 1백22계약을 순매수했다.

투신사는 신규로 2천2백28계약을 순매도했으며 전환매 기준으로는
2천7백39계약을 순매수했다.

옵션시장에서 풋프리미엄은 상승세, 콜프리미엄은 하락세였다.

시간가치감소로 변동폭은 크게 줄어들었다.

< 김홍열 기자 comeon@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