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 발사된 미국 우주탐사선 "화성남극착륙선"이 11개월간의 긴 항해끝에
3일 화성에 도착, 토양샘플 채취에 나선다.

과학자들은 화성남극이 흙과 얼음 층으로 돼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데
사실을 확인할 단서가 나올지 관심이다.

미 항공우주국은 탐사선이 전송할 화성의 사진과 소리및 과학정보들을
인터넷 웹사이트에 띄울 예정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