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24일 인터넷을 활용해 신사업을 개발하고
새로운 부가가치 모델을 창출한 국내 15개 기업을 선정 시상했다.

협회는 이날 "99 인터넷 대상 시상식"을 갖고 사이버주식거래 실적
1위업체인 대신증권과 증권업계 최초로 홈트레이딩 시스템을 구축한
LG투자증권에 대상을 수여했다.

또 최우수 업체로 <>인터넷 경영부문에 데이콤 <>인터넷 쇼핑몰
부문에 한솔CSN과 (주)옥션 <>기업간 전자상거래인 B2 부문에 삼성물산을
선정했다.

세종증권은 금융서비스 부문에서,인츠닷컴은 인터넷 네트워크및
온라인서비스 부문에서 최우수업체로 뽑혔다.

골드뱅크와 교보증권 한화증권 하나로통신 등은 우수업체로 선정됐다.

능률협회컨설팅은 지난 7월 심사위원회를 구성,네티즌및 전문가
설문 조사를 통해 후보기업을 선정했으며 1개월여간 서류및 현장심사를
거쳐 수상기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심기 기자 sglee@ ked.co.kr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2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