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1)] 정보통신/인터넷 관심주 : '핸디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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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사설립일 : 1991년2월10일
<> 코스닥등록일 : 1999년11월23일
<> 대표이사 : 안영경(42.KAIST 전산과 석사)
<> 결산기 : 12월
<> 종업원수 : 151명
<> 주요주주 : 안영경 49.46% 아리랑구조조정기금 9.8% 한국투자신탁 5.3%
<> 매출구성 : 워크플로 20% 그룹웨어 65% 기타 15%
<> 주거래은행 : 외환은행(서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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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디소프트는 국내 기업용 소프트웨어업계를 대표하는 회사다.
그룹웨어, 전자상거래 구축 솔루션, 전자문서관리(EDM), 공급망관리(SCM)
등 워크플로에 기반한 비즈니스 솔루션 분야에 주력하고 있다.
워크플로란 전사적자원관리(ERP) 지식관리시스템(KMS) 고객관리(CRM) 등
각종 기업정보시스템을 통합 연결해주는 시스템으로 기업정보시스템의
운용체계(OS) 역할을 한다.
이 회사는 국내 워크플로 기반 그룹웨어 분야에서 55%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현재 정보통신부 국방부 등을 비롯 3백6개 국내기관에서 약 26만명이
핸디소프트 제품을 사용중이다.
이에 따라 매출도 급증해 지난 94년 19억원에 불과하던 것이 작년엔
1백63억원에 달했다.
회사측은 올해 2백25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핸디소프트는 세계시장 진출에도 적극적이다.
지난 96년 11월 일본 아마다그룹과 대규모 수출계약을 체결, 그룹웨어
전자문서관리 전사적자원관리 등의 기능을 포함한 기업간 거래(B2B) 통합
솔루션을 수출했다.
97년 일본 현지법인에 이어 작년에 미국 현지법인도 설립했다.
미국 국방부에 수출하기 위해 세계 20여개 업체와 경합을 벌여 최종 2개
업체중 하나로 선정됐다.
회사측은 내년초 미국 국방부와 정식 계약을 맺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회사 안영경 사장은 한국과학기술원 시스템공학센터 실장과 서울올림픽
조직위원회 전산부장 등을 거쳐 지난 91년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해 핸디소프트를 설립했다.
안 사장은 한달의 절반이상을 미국 일본 등 해외에서 보낸다.
비즈니스 수행이 일차적인 이유지만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정보통신업계의
현장을 피부로 접하기 위해서다.
현재 박사 4명과 석사 35명을 비롯 전체 임직원 가운데 55% 이상이
연구인력으로 활동중이다.
이 회사의 기술력은 지난달 인천국제공항 워크플로 시스템 수주에서도
나타났다.
핸디소프트는 최근 신세계 I&C와 유통 물류 전자상거래 분야에서 공동마케팅
을 추진하고 관련 사업에서 협력키로 했다.
이를 통해 신세계 I&C는 자체 개발해 판매하고 있는 전자문서교환(EDI)
솔루션 분야의 대외사업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고 핸디소프트는 유통분야의
영업에서 기반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두 회사는 신세계 I&C에서 판매하는 XML EDI와 핸디소프트의 워크플로를
결합해 보다 안정적인 인터넷 EDI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지난 6월 아리랑구조조정기금이 3자배정 신주발행으로 이 회사 주식
11만여주를 주당 9만원(액면가 5천원)에 인수한데 이어 7월엔 한국투자신탁이
주당 9만원에 6만여주를 인수했다.
< 장경영 기자 longrun@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24일자 ).
<> 코스닥등록일 : 1999년11월23일
<> 대표이사 : 안영경(42.KAIST 전산과 석사)
<> 결산기 : 12월
<> 종업원수 : 151명
<> 주요주주 : 안영경 49.46% 아리랑구조조정기금 9.8% 한국투자신탁 5.3%
<> 매출구성 : 워크플로 20% 그룹웨어 65% 기타 15%
<> 주거래은행 : 외환은행(서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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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디소프트는 국내 기업용 소프트웨어업계를 대표하는 회사다.
그룹웨어, 전자상거래 구축 솔루션, 전자문서관리(EDM), 공급망관리(SCM)
등 워크플로에 기반한 비즈니스 솔루션 분야에 주력하고 있다.
워크플로란 전사적자원관리(ERP) 지식관리시스템(KMS) 고객관리(CRM) 등
각종 기업정보시스템을 통합 연결해주는 시스템으로 기업정보시스템의
운용체계(OS) 역할을 한다.
이 회사는 국내 워크플로 기반 그룹웨어 분야에서 55%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현재 정보통신부 국방부 등을 비롯 3백6개 국내기관에서 약 26만명이
핸디소프트 제품을 사용중이다.
이에 따라 매출도 급증해 지난 94년 19억원에 불과하던 것이 작년엔
1백63억원에 달했다.
회사측은 올해 2백25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핸디소프트는 세계시장 진출에도 적극적이다.
지난 96년 11월 일본 아마다그룹과 대규모 수출계약을 체결, 그룹웨어
전자문서관리 전사적자원관리 등의 기능을 포함한 기업간 거래(B2B) 통합
솔루션을 수출했다.
97년 일본 현지법인에 이어 작년에 미국 현지법인도 설립했다.
미국 국방부에 수출하기 위해 세계 20여개 업체와 경합을 벌여 최종 2개
업체중 하나로 선정됐다.
회사측은 내년초 미국 국방부와 정식 계약을 맺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회사 안영경 사장은 한국과학기술원 시스템공학센터 실장과 서울올림픽
조직위원회 전산부장 등을 거쳐 지난 91년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해 핸디소프트를 설립했다.
안 사장은 한달의 절반이상을 미국 일본 등 해외에서 보낸다.
비즈니스 수행이 일차적인 이유지만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정보통신업계의
현장을 피부로 접하기 위해서다.
현재 박사 4명과 석사 35명을 비롯 전체 임직원 가운데 55% 이상이
연구인력으로 활동중이다.
이 회사의 기술력은 지난달 인천국제공항 워크플로 시스템 수주에서도
나타났다.
핸디소프트는 최근 신세계 I&C와 유통 물류 전자상거래 분야에서 공동마케팅
을 추진하고 관련 사업에서 협력키로 했다.
이를 통해 신세계 I&C는 자체 개발해 판매하고 있는 전자문서교환(EDI)
솔루션 분야의 대외사업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고 핸디소프트는 유통분야의
영업에서 기반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두 회사는 신세계 I&C에서 판매하는 XML EDI와 핸디소프트의 워크플로를
결합해 보다 안정적인 인터넷 EDI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지난 6월 아리랑구조조정기금이 3자배정 신주발행으로 이 회사 주식
11만여주를 주당 9만원(액면가 5천원)에 인수한데 이어 7월엔 한국투자신탁이
주당 9만원에 6만여주를 인수했다.
< 장경영 기자 longrun@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2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