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포사의 정일순 부부가 옷로비 특별검사를 "고발"했다고 하는군요.

죄목은 특별검사법 위반.

특별검사는 수사과정을 "공개"하면 안되는데 공개 했다고.

참으로 똑똑한 분들입니다.

어떻게 특별검사법까지 그렇게나 잘 알고 고발씩이나...

참으로 "법"이 강물처럼 흐르는 대한민국...

법치국가입니다!(m1186:하이텔)

<>.울 학교에서 두 학생이 한 할머니께 자리를 양보했다고 표창장을
받았습니다.

그 할머니가 사회 저명인사였더군여.

당연히 할아버지 할머니께 자리를 양보한 것인데도 그런 이유로 표창을 받을
정도의 세상이 돼버린 것인가.

도대체 이 세상은 어디로 가려는가??

(고구려짱:천리안)

<>.수능시험이 쉬웠나요?

아님 저만 어려웠나요?

오늘 내 친구 기절했어요.

자기점수 보구.

언론은 다 올랐다구 떠들어대지...

충격이 컸나 봅니다.

언론은 그냥 말을 하지 말았으면.

섣부른 예상 하나에 살고죽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특히 이런 더러운 입시제도 하에서는...

(DO1231:천리안)

<>.일류대학?

연예인들 얼굴한번 비추고 잠깐 뜨면 다 가는 곳이야.

일류대학?

수험생들이 잠못자고 피터져라 공부해도 겨우 갈까말까 하는 곳이야.

(NACORURI :천리안)

<>.담배꽁초를 버리는 사람을 신고하면 과태료의 80%를 준단다.

어찌 이런 탁상 행정을.

국민이 무비카메라를 항시 들고 다니든지 일회용 카메라를 항시 필수품으로
들고 다니란 말인가?

친구가 꽁초를 버리면 신고하란 말인가?

있으나 마나한 법을 만드는 것도 우습지만 이런 식으로 하면 거리가
깨끗해진다는 발상이 어처구니없다!

오히려 청소년 유해업소를 고발하면 금전적으로 보상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

(자유행동:천리안)

<>.특별검사는 특정 정파나 권력의 저항에 부딪칠 가능성이 많다.

공권력도 반대세력일 수 있다.

특별검사의 배수진은 "진실"이고 그 진실을 호위할 수 있는 자는 오직,
"국민의 눈과 귀다" 특별검사는 급하면 국민의 호응을 얻어 권력에 맞설 수도
있어야 한다.

(nabibi:하이텔)

<>.유머:나의 치매끼

1.계단에서 굴렀다.

훌훌 털고 일어났다.

근데 내가 올라가고 있었는지, 내려가고 있었는지 생각이 안난다.

2.아침에 일어나서 이빨 닦으러 화장실에 갔다.

근데 내 칫솔을 도대체 찾을 수가 없다.

달랑 4개의 칫솔중에서...

3.학교에 가려고 집을 나서다가 잊은 것이 있어서 도로 집에 갔다.

근데 내가 뭘 가지러 왔는지 생각이 나지 않는다.

4.대학교 1학년때 시험을 쳤다.

내가 생각해도 너무 완벽하게 친 것 같았다.

공부를 열씨미 했으니.

며칠후 교수님이 "시험칠때 학번란에 30835라고 쓴 놈 나와" 그렇다.

나 고3때 3학년 8반 35번이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2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