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 이.미용실 약국 등 소매업과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소상공인들은
매월 평균 2백23만원의 순수익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청은 소상공인지원센터를 이용한 소상공인 가운데 3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조사대상 소상공인의 평균 자산규모는 8천8백여만원, 월평균 매출액은
1천22만원이었다.

사장을 포함한 평균 직원수는 2.5명이었다.

지난 2월과 7월에 각각 14개, 16개가 문을 연 소상공인지원센터는 10월말
현재 7만5천명의 소상공인에게 창업.경영상담을 실시했다.

또 9천4백53개업체에 1천9백48억원을 지원해 5천45개업체에서 1만2천4백84
명이 새로 고용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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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경영 기자 longrun@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1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