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뉴 밀레니엄 자격증) '전자상거래 관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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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상거래(Electronic Commerce)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시공의 한계를 뛰어 넘어 언제 어디서나 상품과 서비스를 주고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전자상거래는 제조.유통.금융업은 물론 언론.교육.문화.행정 등 사회 곳곳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전통적인 무역거래의 관념과 관행을 송두리째 뒤바꾸어 놓은 "무역혁명"까지
몰고 왔다.
전자상거래를 전문적으로 담당할 인력이 전자상거래관리사다.
국내에는 아직까지 이분야 전문 인력이 거의 없다.
이 때문에 앞으로 기업들이 인력조달에 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앞날이 창창한 유망 자격으로 꼽히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싫든 좋든 전자상거래의 보편화는 불가피하다.
그런만큼 이에따른 인력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정보통신부도 오는 2002년까지 2만5천여명의 전자상거래 전문인력이 필요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전자상거래관리사는 인터넷 비즈니스 전문가인 만큼 무역과 인터넷에 대한
전문지식이 필요하다.
경영마인드와 인터넷 활용능력이 동시에 요구된다는 말이다.
경영 마케팅 유통관리 광고.홍보 업무수행 능력은 물론 인터넷 쇼핑몰
구축기술 등도 필요하다.
현재 국내에서 전자상거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교육기관은 많지만 자격을
주는 곳은 한국생산성본부(02-724-1212)뿐이다.
생산성본부는 전자상거래관리사(EC Consultant) 자격을 주고 있다.
두달 반 가량의 교육과정(출석.레포트 포함)을 이수하고 필기시험에
통과하면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시험에서는 전자상거래에 대한 <>일반개요 <>제도.법률 <>마케팅.비즈니스
<>요소.기술(환경) 등 4개 과목에 대해 평가한다.
수강생은 1대1 전화상담 등을 통해 전자상거래에 대한 기본지식과 관심이
있는 사람만 뽑는다.
지난 6월부터 교육을 시작, 지금까지 모두 73명의 관리사를 배출했다.
교육을 수료한 사람의 90% 정도가 합격한다.
특히 1.2기 수료생들이 역삼동에 사무실을 내고 전자상거래관리사회를 조직,
정식 협회로 등록하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인터넷 사이트(www.ecca.co.kr)도 개설했다.
전문 교육기관으로는 한국커머스넷과 한국오라클에서 운영하는 EC 아카데미
를 꼽을 수 있다.
EC 아카데미는 계층별 전자상거래 전문인력을 키우기 위해 "EC 경영자과정"
과 "EC 관리사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문의:02-774-8558
< 이건호 기자 leekh@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30일자 ).
시공의 한계를 뛰어 넘어 언제 어디서나 상품과 서비스를 주고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전자상거래는 제조.유통.금융업은 물론 언론.교육.문화.행정 등 사회 곳곳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전통적인 무역거래의 관념과 관행을 송두리째 뒤바꾸어 놓은 "무역혁명"까지
몰고 왔다.
전자상거래를 전문적으로 담당할 인력이 전자상거래관리사다.
국내에는 아직까지 이분야 전문 인력이 거의 없다.
이 때문에 앞으로 기업들이 인력조달에 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앞날이 창창한 유망 자격으로 꼽히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싫든 좋든 전자상거래의 보편화는 불가피하다.
그런만큼 이에따른 인력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정보통신부도 오는 2002년까지 2만5천여명의 전자상거래 전문인력이 필요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전자상거래관리사는 인터넷 비즈니스 전문가인 만큼 무역과 인터넷에 대한
전문지식이 필요하다.
경영마인드와 인터넷 활용능력이 동시에 요구된다는 말이다.
경영 마케팅 유통관리 광고.홍보 업무수행 능력은 물론 인터넷 쇼핑몰
구축기술 등도 필요하다.
현재 국내에서 전자상거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교육기관은 많지만 자격을
주는 곳은 한국생산성본부(02-724-1212)뿐이다.
생산성본부는 전자상거래관리사(EC Consultant) 자격을 주고 있다.
두달 반 가량의 교육과정(출석.레포트 포함)을 이수하고 필기시험에
통과하면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시험에서는 전자상거래에 대한 <>일반개요 <>제도.법률 <>마케팅.비즈니스
<>요소.기술(환경) 등 4개 과목에 대해 평가한다.
수강생은 1대1 전화상담 등을 통해 전자상거래에 대한 기본지식과 관심이
있는 사람만 뽑는다.
지난 6월부터 교육을 시작, 지금까지 모두 73명의 관리사를 배출했다.
교육을 수료한 사람의 90% 정도가 합격한다.
특히 1.2기 수료생들이 역삼동에 사무실을 내고 전자상거래관리사회를 조직,
정식 협회로 등록하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인터넷 사이트(www.ecca.co.kr)도 개설했다.
전문 교육기관으로는 한국커머스넷과 한국오라클에서 운영하는 EC 아카데미
를 꼽을 수 있다.
EC 아카데미는 계층별 전자상거래 전문인력을 키우기 위해 "EC 경영자과정"
과 "EC 관리사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문의:02-774-8558
< 이건호 기자 leekh@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3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