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창업투자의 공모가가 1만2천5백원으로 확정됐다.

대구창업투자의 주간사회사인 교보증권은 28일 최근 기관투자자들을 대상
으로 실시한 수요예측(Book Building)을 토대로 공모가를 1만2천5백원으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공모희망가(1만원)보다 25% 할증된 금액이다.

대구창업투자는 오는 11월 4,5일 코스닥 등록을 위한 공모주 청약에 들어갈
예정이며 청약증거금은 50%로 정해졌다.

공모주식수는 80만주이다.

이중 24만주는 기관투자자에게,나머지 56만주는 일반청약자에게 배정된다.

청약접수창구는 주간사인 교보증권을 포함, 동부증권 서울증권 신한증권등
모두 4개 증권사다.

일반인 배정물량은 교보증권이 28만주이며 나머지 3개 증권사는 각각
9만3천3백30여주 안팎이다.

< 김태철 기자 synergy@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2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