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협중앙회는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합성섬유 방사용 노즐 제조분야에서
선구자적 역할을 해 온 대한정밀의 김상영(47) 사장을 이달의 중소기업인으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김 사장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합성섬유 방사용 노즐을 국산화하여 수입대체
는 물론 일본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 수출하고 있다.

또 일본 경쟁사의 덤핑공세와 IMF 관리체제의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97년
32.3%, 98년 20.4%의 매출신장을 이루는 등 탁월한 경영능력을 보여왔다.

지난 87년 창업한 대한정밀의 본사와 공장은 충남 천안시 직산면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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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욱진 기자 venture@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2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