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부진 용모에 일선 부대를 두루 거친 전형적 야전통.

5공화국 후반의 고명승씨 이후 호남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기무사령관을
맡았었다.

소탈한 성격에 조직 장악력이 뛰어나며 인정이 많은 지휘관으로 알려져
있다.

96년 강릉 무장공비 침투사건 이후 흐트러진 8군단을 맡아 뒷수습을
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부인 손민숙(50)여사와의 사이에 2남.

<>전북 익산(55) <>전주고 <>3군단 참모장 <>1군인사처장 <>7사단장 <>육본
감찰감 <>8군단장 <>기무사령관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2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