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머니] 소자본창업 : (트렌드) '공동브랜드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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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을 시작 할때 가장 큰 고민거리중 하나가 점포운영형태다.
특히 소자본 창업의 경우 프랜차이즈형태로 할 것인지 아니면 독립점포로
꾸려나갈 것인지를 결정해야한다.
초보자인 경우는 본사에서 모든 것을 알아서 해주는 체인점을 선택하는것이
유리하다는 게 일반적인 생각이다.
그러나 역으로 본사가 부실할 때는 사정은 완전히 달라진다.
본사의 부실이 가맹점의 부실로 바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장사 경험이 있는 사람의 경우에는 공동 브랜드 사업을 해보는 것도
방법이다.
공동브랜드는 체인형과 독립형의 장점을 딴 절충형 창업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의 특징은 최초 창업시에는 본사의 도움을 받지만 일정 기간후
부터는 본사의 간섭이나 통제에서 벗어나 점포를 독립적으로 운영해 나갈 수
있다는 데 있다.
또 상품이나 재료를 직거래나 공동구매형식으로 싸게 구입함으로써 판매마진
을 높일 수 있다.
이 밖에도 공동광고를 통한 홍보비용 절감효과도 누릴 수 있다.
현재 국내에서 개발 운영되고 있는 공동 브랜드 사업아이템은 대략
20여가지다.
이 아이템들은 대부분 신종 사업으로 도전을 꿈꾸는 예비창업자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중 임대사업과 관련된 몇가지 아이템을 소개한다.
<> 사설기숙사 운영업
사설 기숙사 운영업은 한시적으로 거주공간을 원하는 회사원이나 학생 공장
근로자들에게 보증금을 받지 않고 최소 1개월 이상 2평가량의 공간을 대여해
주고 그 사용료를 선불로 받는 일종의 미국형 임대사업이다.
입지는 교통이 편리한 지역이거나 주거지로서 적합한 지역이면 어디든지
가능하다.
특히 서울이나 도청소재지급 대도시에 이러한 신개념 주거공간의 수요가
많다.
창업비용은 사업장을 임차할 경우 보증금을 포함하여 1억8천만원 정도이다.
육체노동이 아니기 때문에 정년퇴직자나 여유자금이 있는 사람들에게
유리하다.
교통이 편리한 역세권이나 주택지에서 오랫동안 임대가 되지않고 있는
업무용 건물을 용도 변경한 후 이 사업을 한다면 사무실로 임대하는 것보다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도 있다.
현재 서울지역에서만 10여곳이 성업중이다.
<> 미혼전용 렌트하우스
우리나라에는 결혼 전에 싱글들이 거주할 공간이 많지않다.
혼자 사용하기에 적합하고 생활비도 적게 소요되는 미혼전용 렌트하우스는
약 5평 정도의 초미니 원룸으로 구성돼 있다.
작지만 나만의 공간을 선호하는 골뱅이(컴퓨터세대) 세대들이 선호하는
주거형태다.
사설기숙사와 다른 점은 개인공간에 화장실 샤워실 취사시설이 다
들어간다는 점이다.
보증금이 있다는 것도 사설 기숙사와는 다른 점이다.
기숙사는 최단 거주기간이 1개월인반면 렌트하우스는 최단 계약기간이
6개월이상이다.
적정입지는 걸어서 5분이 넘지 않는 지하철 중심의 역세권이나 사통팔달의
교통 중심지 오피스가 대학가 아파트단지 등이다.
창업비는 신축 임대 레노베이션중 어떤 쪽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차이가
많다.
서울을 중심으로 그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 소호 비즈니스센터
사업을 처음 시작하다보면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겠지만 창업자금이나 운영
자금 마련이 가장 절실한 부분이다.
특히 2~3년전부터 일반화된 소호 사업가에게는 더욱 그렇다.
소호 비즈니스센터는 개인 사무실을 마련하기 어려운 소호족들에게 작지만
독립적인 사무공간을 제공하는 일종의 미니오피스나 미니오피스텔 임대사업
이다.
적정입지는 소호들이 활동하기에 적합한 오피스빌딩이 밀집되어 있는 곳이
좋다.
지하철이나 버스노선이 많은 지역도 입주율을 높일 수 있다.
공동비서 서비스도 제공해야 하며 복사기 팩스 인터넷전용선 등을 필수적
으로 갖춰야 한다.
창업비용은 8천만~9천만원정도다.
소호비즈니스센터는 인터넷사업 아이템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사업
전망이 밝은 편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 서명림 기자 mrs@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25일자 ).
특히 소자본 창업의 경우 프랜차이즈형태로 할 것인지 아니면 독립점포로
꾸려나갈 것인지를 결정해야한다.
초보자인 경우는 본사에서 모든 것을 알아서 해주는 체인점을 선택하는것이
유리하다는 게 일반적인 생각이다.
그러나 역으로 본사가 부실할 때는 사정은 완전히 달라진다.
본사의 부실이 가맹점의 부실로 바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장사 경험이 있는 사람의 경우에는 공동 브랜드 사업을 해보는 것도
방법이다.
공동브랜드는 체인형과 독립형의 장점을 딴 절충형 창업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의 특징은 최초 창업시에는 본사의 도움을 받지만 일정 기간후
부터는 본사의 간섭이나 통제에서 벗어나 점포를 독립적으로 운영해 나갈 수
있다는 데 있다.
또 상품이나 재료를 직거래나 공동구매형식으로 싸게 구입함으로써 판매마진
을 높일 수 있다.
이 밖에도 공동광고를 통한 홍보비용 절감효과도 누릴 수 있다.
현재 국내에서 개발 운영되고 있는 공동 브랜드 사업아이템은 대략
20여가지다.
이 아이템들은 대부분 신종 사업으로 도전을 꿈꾸는 예비창업자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중 임대사업과 관련된 몇가지 아이템을 소개한다.
<> 사설기숙사 운영업
사설 기숙사 운영업은 한시적으로 거주공간을 원하는 회사원이나 학생 공장
근로자들에게 보증금을 받지 않고 최소 1개월 이상 2평가량의 공간을 대여해
주고 그 사용료를 선불로 받는 일종의 미국형 임대사업이다.
입지는 교통이 편리한 지역이거나 주거지로서 적합한 지역이면 어디든지
가능하다.
특히 서울이나 도청소재지급 대도시에 이러한 신개념 주거공간의 수요가
많다.
창업비용은 사업장을 임차할 경우 보증금을 포함하여 1억8천만원 정도이다.
육체노동이 아니기 때문에 정년퇴직자나 여유자금이 있는 사람들에게
유리하다.
교통이 편리한 역세권이나 주택지에서 오랫동안 임대가 되지않고 있는
업무용 건물을 용도 변경한 후 이 사업을 한다면 사무실로 임대하는 것보다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도 있다.
현재 서울지역에서만 10여곳이 성업중이다.
<> 미혼전용 렌트하우스
우리나라에는 결혼 전에 싱글들이 거주할 공간이 많지않다.
혼자 사용하기에 적합하고 생활비도 적게 소요되는 미혼전용 렌트하우스는
약 5평 정도의 초미니 원룸으로 구성돼 있다.
작지만 나만의 공간을 선호하는 골뱅이(컴퓨터세대) 세대들이 선호하는
주거형태다.
사설기숙사와 다른 점은 개인공간에 화장실 샤워실 취사시설이 다
들어간다는 점이다.
보증금이 있다는 것도 사설 기숙사와는 다른 점이다.
기숙사는 최단 거주기간이 1개월인반면 렌트하우스는 최단 계약기간이
6개월이상이다.
적정입지는 걸어서 5분이 넘지 않는 지하철 중심의 역세권이나 사통팔달의
교통 중심지 오피스가 대학가 아파트단지 등이다.
창업비는 신축 임대 레노베이션중 어떤 쪽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차이가
많다.
서울을 중심으로 그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 소호 비즈니스센터
사업을 처음 시작하다보면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겠지만 창업자금이나 운영
자금 마련이 가장 절실한 부분이다.
특히 2~3년전부터 일반화된 소호 사업가에게는 더욱 그렇다.
소호 비즈니스센터는 개인 사무실을 마련하기 어려운 소호족들에게 작지만
독립적인 사무공간을 제공하는 일종의 미니오피스나 미니오피스텔 임대사업
이다.
적정입지는 소호들이 활동하기에 적합한 오피스빌딩이 밀집되어 있는 곳이
좋다.
지하철이나 버스노선이 많은 지역도 입주율을 높일 수 있다.
공동비서 서비스도 제공해야 하며 복사기 팩스 인터넷전용선 등을 필수적
으로 갖춰야 한다.
창업비용은 8천만~9천만원정도다.
소호비즈니스센터는 인터넷사업 아이템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사업
전망이 밝은 편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 서명림 기자 mrs@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2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