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대한생명의 자회사인 대생상호신용금고(경기도 성남)에 대해
22일부터 경영관리(영업정지)에 들어갔다.

금감원은 대생금고가 출자자대출 등 불법.부실대출이 많아 자력으로 경영
정상화가 어려운 것으로 인정돼 예금자보호를 위해 이같이 조치했다고 설명
했다.

경영관리에 들어가면 금감원에서 관리인이 파견돼 예금 등 채무지급, 임원
직무집행, 주주명의개서가 정지되고 대출금 등 채권회수만 진행된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2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