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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프 정책지원 강한 의지..'김대중 대통령 대중화발언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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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이 골프에 대해 긍정적으로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통령 한마디"의 위력으로 볼때 이번 발언은 이제까지 한국골프를 둘러싼
    열악한 환경을 점진적으로 바꿔 놓을 것이 분명하다.

    김대통령의 발언은 "사치성 스포츠로 치부돼온 골프가 이제 공식적으로 대중
    스포츠로 자리매김했다"는 의미를 지닌다.

    박세리, 김미현 등 세계무대에서 분전하는 한국프로들 영향으로 골프는 이제
    온 국민이 알고 있는 스포츠, 관심이 상당한 스포츠로 변해 있었다.

    골프인구도 나날이 급증했다.

    그러나 "골프=사치"라는 오래전부터의 선입관으로 인해 골프대중화를 위한
    구체적인 정부 정책은 없었던 것으로 봐야 했다.

    대중스포츠로의 정착 필요성, 그리고 그에따른 정책 변화가 요구 됐었지만
    그 뿌리깊은 선입관은 골프의 변화를 허락하지 않았다.

    그러던차에 대통령의 긍정 발언이 나왔으니 관련부처에서도 가시적 조치를
    취할수 밖에 없게 됐다.

    우선적으로는 골프에 붙는 특별소비세 문제가 거론 될수 있다.

    그리고 퍼블릭코스 확충 방안도 본격 논의 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 두가지 문제야 말로 대중화의 전제조건이기 때문이다.

    이밖에 분위기측면으로는 일반인은 물론 정치인이나 기업인 골프도 이제는
    감춰야 하는 스포츠가 아닌 누구나 내놓고 즐기는 스포츠로 바뀔수 있다.

    그러나 위와같은 "대중속 골프"가 자리 잡으려면 무엇보다 먼저 골퍼들의
    올바른 행태가 요구될 것이 분명하다.

    그리고 골프장이나 골프업계, 골프관련단체들도 "국민들에게 어떻게
    다가가야 하는가"를 연구해야 할 것이다.

    "보다 값싸게, 보다 폭 넓게"를 화두로 진정 대중속에 파고 드는 업계
    스스로의 노력이 요구 된다는 뜻이다.

    올림픽도 아니고 세계선수권도 아니면서 거의 매주 세계 정상을 겨누고있는
    한국의 골프.

    혼자만의 힘으로 일어선 한국골프는 이제야 비로서 제대접을 받는 것인가.

    < 김흥구 전문기자 hkgolf@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12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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