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 등 20개 회사가 코스닥 등록을 위해 이달중 공모주청약을 실시
한다.

또 현재 코스닥에 등록돼있는 기라정보통신 화천기공 국제전자 등 3사는
거래소 상장을 위해 신주를 공모할 예정이어서 이달에는 공모주 청약이
봇물을 이를 전망이다.

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기산텔레콤 대웅화학 아이앤티텔레콤 현대디지탈테크
현대멀티캡 씨앤텔 핸디소프트 세원텔레콤 등 8개기업이 이번주중 공모가
결정을 위한 수요예측을 거쳐 14,15일 이틀간 공모를 실시한다.

8개 기업이 같은 시기에 공모에 나서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과 다음커뮤니케이션은 19~20일, 39쇼핑 등 5개사는
21~22일, 동미산업 교보증권 대구창업투자 등 3개사는 25~26일, 사람과기술
바이오시스 등 2사는 27~28일에 공모주 청약을 받는다.

< 김태철 기자 synergy@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