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국민주택기금 13조9천6백95억원이 조성돼 50만가구의 주택을 건설
하는 자금으로 지원된다.

건설교통부는 4일 정부 중앙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2000년 국민주택기금 운용계획안"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이 계획안에 따르면 전용면적 25.7평 이하인 국민주택 30만가구(임대주택
12만가구 포함) 건설을 위해 국민주택기금에서 4조7천4백19억원(임대주택
건설비 1조9천8백77억원 포함)이 직접 대출된다.

< 송진흡 기자 jinhup@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