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2자격증 시대] '직업상담사' .. 구직자에 컨설팅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내 능력과 적성에 맞는 직업은 무엇일까"
"앞으로 어떤 직장이 유망할까"
구직자는 물론 직장인들도 한번쯤 진지하게 고민해 봤음직한 문제다.
실제로 자신이 원했던 일을 하면서 보람을 느끼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막연한 생각으로 취직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우리는 어렵게 들어간 회사를 퇴사하거나 이직하는 경우를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구직자들이 이같은 시행착오를 되풀이 하지 않도록 도와주는 사람이 직업
상담사다.
직업에 대한 모든 것을 컨설팅해주는 전문인력이다.
구직자의 자격요건과 적성 등을 파악, 적절한 직업을 골라주는 일을 한다.
오는 2005년까지 이 분야의 고용은 전체 직업의 평균 증가율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경제위기 이후 평생직장 개념이 사라지고 이.전직이 많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노동부에 따르면 근로자파견제도의 법제화 이후 매달 인력파견업체가
1백여개씩 새로 생겨나고 있다.
이 점도 직업상담사의 전망을 밝게 해주는 대목이다.
직업상담사가 되기 위해 갖춰야할 특별한 자격이나 학력요건은 없다.
그러나 통상 대졸 이상의 학력과 외국어구사 능력, 컴퓨터활용 능력 등은
업무수행을 위해 필수다.
노동법과 예절교육, 영업교육, 관공서공문 및 서식 작성법 등도 알아둬야
한다.
직업상담사에는 두가지 등급이 있다.
1급은 구인.구직은 물론 창업상담과 직업적응, 직업전환에 대해 상담할 수
있다.
2급의 경우 노동시장과 직업에 대한 정보를 수집.분석.제공하는 일을
맡는다.
1급은 2급자격 취득후 실무에 3년 이상 종사했거나 자격증이 없을 경우 실
무경력 5년 이상인 사람이 시험을 볼 수 있다.
2급은 특별한 자격제한이 없다.
1급 시험에서는 직업상담과 관련된 전문이론과 직업지도 업무기획 능력,
문제진단과 처방능력, 심리 검사 수행능력 등을 평가한다.
2급 시험에서는 직업상담 기본이론과 정보수집 능력 등을 테스트한다.
자격증을 취득하면 노동부의 인력은행, 지방노동사무소, 고용안정센터,
시.군.구청의 취업알선센터 등 공공직업알선기관에 근무할 수 있다.
또 직업알선기관과 헤드헌터업체, 정부 출연기관 및 각 단체의 상담실에서도
직업상담사를 필요로 한다.
시험은 2차에 걸쳐 실시된다.
1차 필기시험은 4지선다형 문제가 나온다.
2차에서는 주관식 논문형 시험 및 작업형으로 실시된다.
임금은 취업알선업체 규모에 따라 다르다.
매출액 기준 국내 10위권 업체의 경우 초임연봉이 1천8백만~2천만원수준이다
10~20위권 사이 취업알선기관의 임금은 사원급이 1천5백만원, 대리급이
1천8백만~2천만원 수준이다.
고급인력알선업체에 취업할 경우 더 많은 보수를 받을 수 있다.
현재 직업상담사는 주로 단기간의 교육훈련과정을 통해 양성되고 있다.
숙명여대 사회교육원과 이화여대 평생교육원 등 24개대학의 사회.평생교육원
에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놓고 있다.
또 한국산업카운슬러협회와 YMCA 고용지원센터 등 민간단체도 직업상담사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29일자 ).
"앞으로 어떤 직장이 유망할까"
구직자는 물론 직장인들도 한번쯤 진지하게 고민해 봤음직한 문제다.
실제로 자신이 원했던 일을 하면서 보람을 느끼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막연한 생각으로 취직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우리는 어렵게 들어간 회사를 퇴사하거나 이직하는 경우를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구직자들이 이같은 시행착오를 되풀이 하지 않도록 도와주는 사람이 직업
상담사다.
직업에 대한 모든 것을 컨설팅해주는 전문인력이다.
구직자의 자격요건과 적성 등을 파악, 적절한 직업을 골라주는 일을 한다.
오는 2005년까지 이 분야의 고용은 전체 직업의 평균 증가율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경제위기 이후 평생직장 개념이 사라지고 이.전직이 많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노동부에 따르면 근로자파견제도의 법제화 이후 매달 인력파견업체가
1백여개씩 새로 생겨나고 있다.
이 점도 직업상담사의 전망을 밝게 해주는 대목이다.
직업상담사가 되기 위해 갖춰야할 특별한 자격이나 학력요건은 없다.
그러나 통상 대졸 이상의 학력과 외국어구사 능력, 컴퓨터활용 능력 등은
업무수행을 위해 필수다.
노동법과 예절교육, 영업교육, 관공서공문 및 서식 작성법 등도 알아둬야
한다.
직업상담사에는 두가지 등급이 있다.
1급은 구인.구직은 물론 창업상담과 직업적응, 직업전환에 대해 상담할 수
있다.
2급의 경우 노동시장과 직업에 대한 정보를 수집.분석.제공하는 일을
맡는다.
1급은 2급자격 취득후 실무에 3년 이상 종사했거나 자격증이 없을 경우 실
무경력 5년 이상인 사람이 시험을 볼 수 있다.
2급은 특별한 자격제한이 없다.
1급 시험에서는 직업상담과 관련된 전문이론과 직업지도 업무기획 능력,
문제진단과 처방능력, 심리 검사 수행능력 등을 평가한다.
2급 시험에서는 직업상담 기본이론과 정보수집 능력 등을 테스트한다.
자격증을 취득하면 노동부의 인력은행, 지방노동사무소, 고용안정센터,
시.군.구청의 취업알선센터 등 공공직업알선기관에 근무할 수 있다.
또 직업알선기관과 헤드헌터업체, 정부 출연기관 및 각 단체의 상담실에서도
직업상담사를 필요로 한다.
시험은 2차에 걸쳐 실시된다.
1차 필기시험은 4지선다형 문제가 나온다.
2차에서는 주관식 논문형 시험 및 작업형으로 실시된다.
임금은 취업알선업체 규모에 따라 다르다.
매출액 기준 국내 10위권 업체의 경우 초임연봉이 1천8백만~2천만원수준이다
10~20위권 사이 취업알선기관의 임금은 사원급이 1천5백만원, 대리급이
1천8백만~2천만원 수준이다.
고급인력알선업체에 취업할 경우 더 많은 보수를 받을 수 있다.
현재 직업상담사는 주로 단기간의 교육훈련과정을 통해 양성되고 있다.
숙명여대 사회교육원과 이화여대 평생교육원 등 24개대학의 사회.평생교육원
에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놓고 있다.
또 한국산업카운슬러협회와 YMCA 고용지원센터 등 민간단체도 직업상담사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2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