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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면톱] (지역경제) '부산 신발' 옛명성 회복 안간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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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지역 경제를 주도해 왔던 신발업체들이 대규모 국제전시회를 맞아
    잇따라 신상품을 내놓고 옛 명성 회복에 나선다.

    부산시 출자회사인 부산전시.컨벤션센터는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수영만
    요트경기장내 부산무역전시관에서 "99부산 국제신발 및 피혁제품전시회"를
    연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성호실업과 트바스 테즈락 등 국내
    63개업체를 비롯, 23개국 2백62명의 바이어가 참가하는 대규모급.

    신발과 피혁 두 품목에 걸쳐 각종 완제품과 부품 및 원부자재, 관련기기
    등이 선보이며 특히 옥외전시장에서는 댄스 경연대회와 "신데렐라 선발대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열린다.

    성호실업은 국내에선 처음으로 산악조깅화인 "에픽"을 선보인다.

    이 신발은 산악마라톤용이면서도 평상시에도 신을 수 있는 제품으로 가볍고
    미끌리지 않는 특수밑창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가격대는 6만원선.

    운동화와 등산화 기능을 갖추면서도 왼발과 오른발의 색상이 다른
    "그래딩슈즈"도 국내 처음으로 출시한다.

    젊은층을 겨냥한 것으로 가격대는 6만~7만원대.

    가족중심의 레저생활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을 감안, 가족 부부 커플 등이
    신발을 두켤레 살 경우 한켤레를 덤으로 준다.

    (주)트바스는 통풍등산화에 이어 통풍구두인 "에어프로워"를 내놓는다.

    신발 밑창에 통풍장치를 설치해 발냄새를 막을 수 있고 뒷굽도 1분내에
    교체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가격은 3만~4만원선.

    (주)테즈락은 학생화 테니스화 축구화 에어로빅화 등 12종류를 출시한다.

    학생화는 부드럽고 가벼우며 테니스화는 운동할 때 발의 움직임이 자유롭고
    충격흡수가 잘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4만~7만원대.

    (주)영풍제화는 안전화를 준비했다.

    러버와 스폰지 중창 등 3중구조와 원터치 끈조임 기능을 갖춰 발의 편안함
    과 안전성을 한껏 살린 고급화이다.

    2만5천~4만5천원.

    이밖에 다른 업체들도 특색 있는 다양한 신발과 피혁제품을 출시한다.

    부산시 이철영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행사에는 신상품은 물론 한국신발
    디자인공모전 출품작 등 다양한 제품이 선보인다"며 "신발업체들의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부산=김태현 기자 hyun11@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15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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