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베이커리는 최근 생화서비스센터와 손잡고 꽃배달서비스를 시작했다.

크라운베이커리 매장에서 꽃 주문을 받고 생화서비스센터에서 고객에게
꽃을 배달해 주는 서비스다.

이에 따라 크라운베이커리는 자사 고객에게 케이크는 물론 꽃도
판매할 수 있게 됐다.

크라운이 이같은 판매전략을 마련한 것은 신세대 연인들 사이에서 꽃과
케이크가 프로포즈 필수품으로 애용되기 때문이다.

베이커리업체가 모든 매장에서 꽃 주문을 받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 김광현 기자 khkim@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