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드콤(대표 김영수)은 유로 금융시장에서 1천5백만달러 규모의 해외
전환사채(유로 CB)를 발행키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CB는 표면이율 1%, 보장수익률 7.5%의 우량 조건으로 발행됐다.

납입 예정일은 오는 7일이고 룩셈부르크 증권거래소에 상장될 예정이다.

이번 CB는 지난해 8백만달러 해외 CB 발행에 이어 두번째로 발행되는
것이다.

케드콤은 이 자금을 디지털 위송방송수신기, MP3 플레이어, 인터넷 등
신규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 문병환 기자 mo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