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화학회사인 니폰 제온과 함께 세계 최초로 플라스틱으로 만든
하드디스크 드라이브를 개발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소니는 5기가바이트 용량의 하드디스크를 만들 경우 플라스틱 하드디스크가
기존의 알루미늄 하드디스크에 비해 30~40% 정도 더 싸다고 전했다.

소니는 그러나 이 제품이 언제 상용화될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소니의 개발소식에 도쿄 주식시장에서 소니와 니폰 제온의 주가가 급등했다.

현재 소니는 이 하드디스크의 상용화를 위해 미국의 캐슬우드 등과 협상을
벌이고 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1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