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여름 특수몰이] 자동차 싸게 사려면 '인터넷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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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시장에도 인터넷 열풍이 몰아치고 있다.
개별 영업사원이나 딜러의 인터넷 사이트 개설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가운데 현대자동차 대우자동차가 인터넷 판매를 시작했다.
여기에 인터넷 업체인 ''로고스 사이버텍''이 신차의 할인판매를 시작해
자동차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SK상사와 한솔PCS도 내년부터 사이버몰을 통해 자동차를 판매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가 사이버몰 개통 두달만에 인터넷을 통해 14대의 차량을 판매해
인터넷을 통한 자동차 판매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
<> 현대자동차 (http://cybermall.hyundai motor.com) =현대는 지난 5월
26일 사이버몰을 개통했다.
현대의 사이버 몰은 전시장, 신차구입코너, 전문상담코너 등으로 구성돼
있다.
고객들은 이 사이버 몰에 들어가 견적 주문까지 단숨에 처리할 수 있다.
다만 당분간 대금결제 계약확인 등 마지막 단계의 거래를 원하는 영업소에서
처리해야 한다.
현대는 현재 인터넷을 통해 차를 산 고객들에게 인터넷 신비로 1년 무료
사용권을 증정하고 경주 현대호텔 숙박권을 경품으로 주고 있다.
사이버쇼핑몰 관계자는 "인터넷 고객들은 영업사원과의 번거로운 접촉을
피할수 있고 원하는 차량의 견적을 마음대로 뽑아 볼수 있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았다"고 말했다.
<> 대우자동차 =대우는 경매전문 업체와 손잡고 시승차와 전시차등을 경매를
통해 판매하고 있다.
경매사이트(http://www.auction.co.kr)에 있는 "대우자동차 경매센터"에
등록하고 경매에 참가하면 된다.
신차를 싸게 살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대우는 내년초 신차를 판매하는 사이버몰을 개장할 예정이다.
<> 로고스 사이버텍 (http://www.dealway.co.kr) =21일 문을 여는 로고스
사이버텍은 사이버몰을 통해 차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실질적 할인혜택을
준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방식은 미국의 대형 인터넷 자동차 판매업체인 오토바이텔과 유사하다.
인터넷을 통해 고객으로부터 주문을 받고 소속 딜러에게 연결시켜 준다.
딜러마진의 일부를 할인혜택으로 돌리는 것이다.
아울러 사이트 자체의 광고수익으로 고객들에게 경품도 준다.
이같은 신차할인혜택이 주어지는 것은 국내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한 메이커의 차만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현대 대우 기아등
완성차 3사의 차를 포함해 중고차까지 취급한다.
이 사이트에서는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전 차종을 검색해 볼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아울러 메이커별 판매조건을 비교해 놓았다.
또 충돌테스트 결과와 시승기 등을 수록해 놓고 있어 상세 정보까지 볼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차량 구매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사람에게는 계약이 성사될 경우
현금으로 수수료를 지급한다.
올해 1만5천대, 내년에는 6만대까지 판매량을 늘린다는 목표다.
아울러 연말에는 중고 수입차 딜러까지 확보해 국내 최대의 사이버 자동차
거래 사이트로 부상한다는 계획이다.
할인혜택은 차종별로 20만~50만원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 김용준 기자 junyk@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21일자 ).
개별 영업사원이나 딜러의 인터넷 사이트 개설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가운데 현대자동차 대우자동차가 인터넷 판매를 시작했다.
여기에 인터넷 업체인 ''로고스 사이버텍''이 신차의 할인판매를 시작해
자동차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SK상사와 한솔PCS도 내년부터 사이버몰을 통해 자동차를 판매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가 사이버몰 개통 두달만에 인터넷을 통해 14대의 차량을 판매해
인터넷을 통한 자동차 판매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
<> 현대자동차 (http://cybermall.hyundai motor.com) =현대는 지난 5월
26일 사이버몰을 개통했다.
현대의 사이버 몰은 전시장, 신차구입코너, 전문상담코너 등으로 구성돼
있다.
고객들은 이 사이버 몰에 들어가 견적 주문까지 단숨에 처리할 수 있다.
다만 당분간 대금결제 계약확인 등 마지막 단계의 거래를 원하는 영업소에서
처리해야 한다.
현대는 현재 인터넷을 통해 차를 산 고객들에게 인터넷 신비로 1년 무료
사용권을 증정하고 경주 현대호텔 숙박권을 경품으로 주고 있다.
사이버쇼핑몰 관계자는 "인터넷 고객들은 영업사원과의 번거로운 접촉을
피할수 있고 원하는 차량의 견적을 마음대로 뽑아 볼수 있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았다"고 말했다.
<> 대우자동차 =대우는 경매전문 업체와 손잡고 시승차와 전시차등을 경매를
통해 판매하고 있다.
경매사이트(http://www.auction.co.kr)에 있는 "대우자동차 경매센터"에
등록하고 경매에 참가하면 된다.
신차를 싸게 살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대우는 내년초 신차를 판매하는 사이버몰을 개장할 예정이다.
<> 로고스 사이버텍 (http://www.dealway.co.kr) =21일 문을 여는 로고스
사이버텍은 사이버몰을 통해 차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실질적 할인혜택을
준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방식은 미국의 대형 인터넷 자동차 판매업체인 오토바이텔과 유사하다.
인터넷을 통해 고객으로부터 주문을 받고 소속 딜러에게 연결시켜 준다.
딜러마진의 일부를 할인혜택으로 돌리는 것이다.
아울러 사이트 자체의 광고수익으로 고객들에게 경품도 준다.
이같은 신차할인혜택이 주어지는 것은 국내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한 메이커의 차만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현대 대우 기아등
완성차 3사의 차를 포함해 중고차까지 취급한다.
이 사이트에서는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전 차종을 검색해 볼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아울러 메이커별 판매조건을 비교해 놓았다.
또 충돌테스트 결과와 시승기 등을 수록해 놓고 있어 상세 정보까지 볼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차량 구매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사람에게는 계약이 성사될 경우
현금으로 수수료를 지급한다.
올해 1만5천대, 내년에는 6만대까지 판매량을 늘린다는 목표다.
아울러 연말에는 중고 수입차 딜러까지 확보해 국내 최대의 사이버 자동차
거래 사이트로 부상한다는 계획이다.
할인혜택은 차종별로 20만~50만원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 김용준 기자 junyk@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2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