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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고지신] '지행합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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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자행지시
    행자지지성

    안다는 것은 행동의 시작이며,
    행동은 아는 것의 완성이다.

    -----------------------------------------------------------------------

    명 왕수인의 전습록에 있는 말이다.

    예기 잡기에 보면 듣고, 배우고, 실천하기를 강조하고 있고 ; 순자 유효에도
    듣고, 보고, 알고, 실천하기의 단계적 발전과정에 대한 설명이 있다.

    몰라서 행동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그로 하여금 알도록 가르치고 인도하는
    일이 우선과제이다.

    그러나 알고도 이를 행동으로 옮기지 아니하는 것은 의지가 박약하거나
    고의성이 개재돼 있기 때문이다.

    자식이 부모를 섬기고, 부모가 자녀를 사랑하며, 국민이 나라를 사랑하고,
    공직자가 맡겨진 일을 성실하게 수행하며, 위정자가 국민을 사랑해야 한다는
    것은 누구나 잘 알고 있는 일이다.

    그렇게 하기만 하면 된다.

    < 이병한 서울대 명예교수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16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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