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국민회의 당직개편] 4대개혁 지속 .. 'DJ 청남대 구상'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김대중 대통령이 12일 지방휴양소인 청남대에서 돌아와 국민회의 총재권한
    대행을 비롯한 당직자 인선을 마무리 짓고 집무에 들어갔다.

    김 대통령은 이날 이북5도청 업무보고에 이어 도민대표들과 오찬을 함께한
    자리에서 평소와는 달리 대북문제와 이북5도관련 사항만 언급해 "청남대
    구상"이 어떤 내용인지 짐작케하는 실마리를 찾기 어렵게 만들었다.

    그러나 박준영 청와대대변인을 비롯한 고위관계자들은 김 대통령이 올
    하반기이후 국정운영의 큰 틀을 구상했다고 보고있다.

    박준영 대변인은 "국민회의 당직자 인선보다는 경제위기를 벗어난 상황에서
    국가의 미래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생각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김 대통령이 금융 기업 공공부문 노사 등 4대 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국정운영의 기본틀에 변화를 추구할 것임을 암시하는 대목이다.

    이를 감안하면 김 대통령은 "생산적 복지"를 실현시키는 방안을 찾는데
    보다 많은 시간을 투자했을 것으로 보인다.

    내년 총선을 앞둔데다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여당인 국민회의의
    지지층인 중산층과 서민을 끌어안는 일이 무엇보다 시급하다.

    이는 "경제위기때 중산층과 서민이 고통을 분담했듯이 경기회복에 따른
    성과도 나눠야 한다"는 김 대통령의 철학과도 맞아 떨어지는 정책이다.

    국정운영 스타일도 김 대통령은 내각제문제등 큰 현안에 집중하고 당과
    정부에 자율권을 늘려주는 방향으로 변화가 이뤄질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고위당직자와 장관에게 "책임정치"와 "책임행정"이 강조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 김수섭 기자 soosup@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13일자 ).

    ADVERTISEMENT

    1. 1

      李 대통령, 샤오미폰 들고 시진핑과 셀카…"인생샷 건졌다"

      중국을 국빈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선물 받은 '샤오미폰'으로 시 주석 부부와 함께 '셀카'를 찍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 대통령과 시 주석은 90분간 정상회담에 이어 2시간 동안 만찬을 함께 해 신뢰 관계를 다졌다.이 대통령과 시 주석은 전날 오후 6시 40분부터 8시 40분까지 인민대회당 3층에서 국빈 만찬을 했다고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브리핑에서 설명했다. 위 실장에 따르면 만찬은 한중 양국에서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년 11월 경주에서 못다 나눈 대화를 이어가는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됐다.이 대통령은 만찬을 마친 뒤 엑스(X·옛 트위터)에 시 주석과 '셀카'를 찍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화질은 확실하쥬?'란 제목의 글에서 이 대통령은 "경주에서 선물 받은 샤오미로 시진핑 주석님 내외분과 셀카 한 장. 덕분에 인생샷 건졌습니다 ㅎㅎ"라는 설명을 붙였다.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렸던 한중정상회담에서 시 주석으로부터 선물 받은 '샤오미 스마트폰'을 베이징에 가져와 함께 사진을 찍은 것. 이 대통령은 "가까이서 만날수록 풀리는 한중관계, 앞으로 더 자주 소통하고 더 많이 협력하겠다"고 부연했다.앞서 시 주석은 지난해 11월1일 APEC 계기로 열린 정상회의에서 이 대통령에게 샤오미폰 2대를 선물했다. 당시 이 대통령은 스마트폰을 두드리며 "통신보안은 되냐"고 농담을 건넸다. 시 주석은 웃으며 “뒷문(백도어)이 있는지 한번 확인해보라”고 대답했다. 백도어는 악성코드의 일종으로 보안 시스템을 피해 접근할 수 있는 우회로를 의미한다.이 대통령과

    2. 2

      靑 "한중, 北 대화 재개 필요성 공감…서해 구조물문제 진전 기대"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5일(현지시간) 진행된 두 번째 정상회담에서 북한과 대화 재개 필요성에 공감하는 등 한반도 평화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회담 뒤 베이징 현지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진행, "양 정상은 회담에서 북한과의 대화 재개 중요성을 확인했다"고 전했다.위 실장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한중 양국의 공동이익이라는 인식을 재확인하고, 이를 위한 중국의 건설적인 역할 수행 의지를 확인했다"면서 "한중 정상은 한반도 긴장 완화와 평화를 구축을 위한 창의적 방안을 지속해서 모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민감한 현안으로 꼽히는 서해 구조물 문제와 관련한 논의도 이어졌다.위 실장은 "한중 관계의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서해를 평화롭고 공용하는 바다로 만나는 게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고, 서해 구조물 문제에 대해서도 건설적인 협의를 이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이어 "조심스럽지만, 진전을 기할 수 있겠다는 기대를 갖게 됐다"면서 "양 정상은 서해에 경계가 확정되지 않은 상황을 고려, 올해부터 경계획정을 위한 차관급 회담을 개최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한한령 완화' 등 문화 교류에 대해서도 양 정상은 진전된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위 실장은 전했다.그는 "양측 모두가 수용 가능한 분야에서부터 점진적 단계적으로 문화콘텐츠 교류를 확대하자는데 공감대를 이뤘고, 세부 사항에 대한 협의를 진전시키기로 했다"고 말했다.바둑·축구 등의 분야부터 교류를 점진적으로 확대하기로 했고, 드라마·영

    3. 3

      [속보] 靑 "中에 핵잠 도입 추진 입장 충분히 설명…특별히 문제 없었다"

      [속보] 靑 "中에 핵잠 도입 추진 입장 충분히 설명…특별히 문제 없었다"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