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영전자(대표 최영상)는 캐나다 오타와에서 CMC사와 차기 VHF무전기에
대한 기술도입과 한국내 생산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차세대 다중채널 무선장비는 미래의 대전자전에서 전파방해로 인한 피해
를 최소화할 수 있는 인공지능형 무전기다.

대영전자는 이미 지난 4월 이 무전기가 국방부의 납품 기종으로 결정돼
향후 5년간 약 3천5백억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김대중 대통령의 캐나다 국빈방문 기간에 이뤄졌다.

계약서 서명식에는 최영상 대영전자 사장과 제임스 클로스 CMC 사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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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경영 기자 longru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