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1차 협력업체인 덕양산업에 대한 투자가 유망한 것으로
추천됐다.

삼성증권은 6일 덕양산업의 올 경상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18억원과
14억원으로 예상된다며 매수하는게 유망하다고 밝혔다.

덕양산업의 올 주당순이익(EPS)는 5백원으로 예상됐다.

올 매출액은 8백40억원으로 작년보다 27%로 늘어날 것으로 추정됐다.

삼성증권은 현대자동차 등 완성차업계의 수출호조및 내수시장 회복의
가사회로 덕양산업의 매출이 증가하고 있으며 현대자동차의 신차출시로
앞으로 영업전망도 양호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해이후 지속적인 구조조정을 실시, 종업원숫자를 지난 94년
8백50명에서 지난해말 5백3명으로 줄이는등 경비절감효과도 갈수록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덕양산업의 지난해말 부채비율은 1백6%를 유지하고 있다.

< 하영춘 기자 hayoung@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7일자 ).